12일, 룡정고중동창회 회원들이 룡정고급중학교를 찾아 룡정고중 재학생들의 학업과 발전을 추진하고 모교의 학술연구 능력 제고를 취지로 교류모임을 진행했다.
국내외 유명한 대학교의 교사, 연구진과 대학교 재학생들인 그들은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대학, 전공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학업과 사업에서 쌓은 본인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이번 모임을 통해 지식의 힘으로 고향 건설을 이끌고 직업 발전과 자기개발에 대해 탐구하면서 모교의 품을 떠난 룡정고중 졸업생들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룡정고중동창회 회장 임호
이날 교류모임에는 북경도시발전연구원 부원장 장해성, 한국연세대학교 약학원 교수 심류란, 절강대학 광화법학원 교수 마광, 산동대학(위해) 교수 최영춘, 청화대학 미술학원 석사연구생 김은지 등 6명이 온라인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이외 교류 현장에서는 삼아학원 사회학원 교수 허수동, 상해해사대학 물류과학 및 공정연구원 교수 량승희, 중국사회과학원 아세아태평양및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 리성일,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교수 고승룡, 일본제경대학 경제학원 박경옥, 화동사범대학경제관리학원 석사연구생 김현주, 상주시한리벽지유한회사 사장 한춘길 등 7명이 좌담회를 펼쳐 재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나아가 인생에 대한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계시를 주며 온, 오프라인 통합형식으로 정신적 교류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또 올해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6명 룡정고중 졸업생들에게 조학금을 발급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룡정고중동창회는 1980년 창립이래 ‘간고분투의 창업 전통과 나라를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며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는’모교의 정신을 받들고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증진, 도모하며 모교 재학생 및 대학교 재학중인 룡정고중 졸업생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에 주목하며 모교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를 끊임없이 실현해오면서 현재 북경, 쟝저후, 광동, 청도, 대련, 장춘, 연변 등 지역에 7개 국내 지회와 한국, 일본에 2개 해외 지회를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독서회, 골프협회 등 전문지회가 있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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