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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초읽기! 350km 시속의 고속철도 시험운행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3시53분    조회: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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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8시, G55301차 렬차가 남경 남역에서 출발해 호녕 연강 고속철도를 따라 태창역방향으로 가면서 렬차운행도 매개변수테스트를 진행했다.

호녕 연강 고속철도 시운행단계에 진입

전체 로선 개통 초읽기 진입


시험운행은 선로의 정식 운영상태를 모의하는 것으로 고속철도 운수조직, 렬차 접수발송, 운행밀도, 설비상태 등 방면에서 한차례 전면적인 ‘실전’테스트를 진행한다. 그중에는 렬차운행도 매개변수테스트, 고장모의, 응급구조 훈련, 운행도 주행시험 등 테스트가 포함되는바 정식 개통운영에 과학적인 의거를 제공한다. 시운행에서 사용하는 렬차는 운영 동력분산식 렬차조에서 담당하며 각 기차역은 려객운수업무 모의처리를 진행한다.

호녕 연강 고속철도는 남경 남역에서 출발해 남경시, 진강시, 상주시, 무석시, 소주시를 거쳐 태창역에 도달한다. 호소통철도를 통해 상해 철도중추와 련결되며 선로 총길이는 279km, 설계시속은 350km에 달한다. 전선은 남경남, 구용, 금단, 무진, 강음, 장가항, 상숙, 태창 8개 역이 설치되여있고 그중 남경 남, 장가항, 상숙, 태창역은 기존에 있던 역이고 구용, 금단, 무진, 강음역은 새로 건설한 역이다.

호녕 연강고속철도는 장강삼각지역 성간 궤도교통망의 핵심선로이고 경호고속철도, 녕호성간철도와 함께 장강삼각지역이 서쪽으로 복사하는 고속철도 대동맥을 구성한다. 개통운행후 연선의 금단, 무진, 강음 등 구와 시는 고속철도가 통하지 않던 력사를 깨뜨릴 것인바 이는 지역 고속철도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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