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확실한 승리로 갑급잔류를 담보할 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4시54분    조회:24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9일 저녁 7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3점을 기록하고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와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점수차이를 보면 결과는 비교적 락관적으로 예측할 수도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난 제11라운드 대 광주전과 12라운드 대 상해가정회룡전이 거울이다. 물론 여러가지 리유가 있지만 당시에만 해도 광주팀은 1승4무5패로 7점, 상해가정은 0승4무6패로 4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연변팀은 16점이였다. 누가 2련패를 당하리라고 생각인들 했을가. 그러나 현실은 0:2, 0:1로 연변팀의 예상밖의 참패였다. 이 두 경기 결과는 연변팀의 중위권 순위가 흔들리기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다.

4년만에 힘겹게 돌아온 갑급무대에서 연변팀은 현재 5승7무6패로 10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갑급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직 12라운드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도 벌어질 수 있고 또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현재 강급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강서로산과 상해가정 두팀과 연변팀의 가상점수로 갑급잔류의 안전선과 그 긴박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재 14점으로 15위에 있는 강서로산은 연변팀과 8점차, 3껨 경기에서 승리하면 추월할 수 있는 처지다. 이제 남은 12 경기중 홈장경기가 7개인 강서로산이 이길만한 경기는 동관(홈), 무석(홈), 과주(홈), 상해가정(홈), 료녕심양도시(홈) 이렇게 5경기인데 여기에는 원정에서 만나는 연변팀을 제외한 상태로 점수는 29점에 이르게 된다.

현재 16점인 상해가정회룡은 비록 홈장 경기가 4경기가 남았지만 용병과 국내선수 영입으로 실력보완이 비교적 잘 된 상태라 홈장에서 만나는 흑룡강빙성과 광주팀, 원정에서 만나는 료녕심양도시와 같은 팀에는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거기에 빅을 수 있는 경기까지 더하면 역시 28점은 거뜬하게 챙길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이외의 수확이다. 지난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서로산이 2:1로 흑룡강빙성을 제압한 것과 같은 경우다. 절대적인 강팀이 없고 무석오구를 제외하고는 가볍게 볼 팀이 없다는 말이다.

연변팀은 이제 남은 12경기중 홈, 원정경기가 각각 6경기로 비교적 리상적이라 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런데 리그 막바지로 접어들고 슈퍼리그 진출과 갑급리그 잔류가 팽팽하게 부딪치면서 경기마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게 되였는 데 경기마다 관건적인 경기로 변했다는 점이다.

연변팀이 남은 경기에서 확실하게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경기는 기실 무석오구(홈), 강서로산(홈), 상해가정회룡(홈) 등 3경기뿐으로 가상 점수는 31점이다. 만약 이 세경기에서 빅거나 패하면 연변팀의 갑급잔류에 붉은 등이 켜진다는 말이다.

이 세개 경기가 후반단계 연변팀의 가장 관건적인 경기로 되는 리유다. 따라서 비록 꼴찌팀이지만 무석오구와의 이번 경기에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리유이기도 하다.

연변팀의 현재실력으로는 충분히 무석오구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얕잡아보거나 자만, 혹은 실수한다면 제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에 1점을 선물한 것과 같은 결과도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무석오구가 기록하고 있는 3점가운데서 1점은 연변팀한테서 긁어간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대회장 찾아 대회 개막 축하  정설상 당중앙 국무원 대표해 축사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9월 1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 참가 대표들에게 인사를 표했다. /신화사 중국장애...
  • 2023-09-19
  • 9월1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2023 전국중점인터넷매체 취재행사가 연길시에서 가동되였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지속되는 이번 행사는 연길시당위 선...
  • 2023-09-19
  • 주택구매 보조금, 가전제품 우대, 부동산 등록비 인하, 주택구매 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 폭의 우대정책들 출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연길시에서는 주택교역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주택구매보조금, 가전제품소비보조금, 부동산등록비 인하, 주택구매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폭의 우대정책들을 출범...
  • 2023-09-18
  • 이틀동안 열린 ‘77개국그룹과 중국’ 정상회의가 16일 꾸바 수도 하와나에서 페막했다. 〈하와나선언〉을 채택한 정상회의는 국제금융 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더욱 포용적이고 협조적인 세계경제 치리 구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당면 발전이 직면한 도전: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역할’을 둘러싸...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16일 로씨야 블라보스토크에서 로씨야 국방부장 쇼이구를 만나 량국간 국방안보 협력 등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는 김정은과 쇼이구가 지역과 국제 군사․정치 정세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조선과 로씨야의 무장력량과 국방안보 령역...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15일 로씨야 극동지역 주요 공업도시 꼼쏘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하여 가가린비행기공장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관 기간 김정은은 수호이-57 전투기에 올라 선진 전투기의 기술적 특성과 비행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었으며 또...
  • 2023-09-18
  • 16일, ‘민족신문전파의 새 임무, 새 기상, 새 로정’을 주제로 한 중국신문사학회 소수민족신문전파사전업위원회 2023년 년차회의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2023년은 20차 당대회 이후의 첫 해이자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요강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
  • 2023-09-18
  • 연변도서관 특수문헌소장부와 정보자문봉사부에서 련합으로 발기한 ‘공명:심령열독'(共鸣:心灵阅读)시리즈 행사의 가동식이 9월15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공명:심령열독'시리즈행사는 작가, 도서관과 독자 사이에 련동을 형성하여 창작자, 문헌센터, 독자 3자가 더 많은 전달과 교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
  • 2023-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