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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중국 장춘 국제 농업 · 식품 박람(교역)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8일 13시47분    조회: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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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제22회 중국 장춘 국제 농업 · 식품 박람(교역)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막되였다. 장춘시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왕자련(王子联)이 개막식을 사회하고 부성장 한복춘(韩福春)이 축사를 했으며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장춘시당위 서기인 장은혜(张恩惠)가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 당일, 기자 일행은 온통 관람하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장춘농업박람원의 5개 주회관과 각 큰 주제전시구역, 각 동식물분관을 돌아보았다.

주전시관 1호청은 길림성 브랜드 농업관으로서 ‘길자호’ 브랜드 농산물을 중점적으로 전시, 선전, 소개하여 길림성 브랜드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제고한다. 이곳에서는 길림 입쌀, 길림 옥수수, 길림 잡곡잡두, 길림 장백산인삼, 길림 장백산식용균, 길림 량질축산물, 길림 꽃사슴 등 7대 ‘길자호’ 브랜드 농산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2호청은 국내 농업산업 및 디지털 농업 전시장으로 주로 외 성(시) 및 우호도시 농산물 전시, 전국 농업산업화 선두기업 전시, 장춘시 일부 현(시, 구) 농산물 전시, 장춘시 축산품 전시, ‘향토 길림 · 교자 우품’ 장터 등 구역을 설치하여 농업산업화 발전의 새로운 성과, 명우록특 신 제품과 신기술, 초편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여 현대 농업의 산업화 발전과 브랜드 건설을 촉진한다.

3호청은 국내 명우 농산물 종합전시장으로서 주로 국내 명우농산물 전시, 장춘시 량질 량곡 전시, 장춘시 부분적 현(시, 구) 농산물 전시를 설치했다. ‘농업 과학기술 성과 전환 전시’를 설치하고 전국농업과학기술성과이전봉사쎈터가 과학연구소, 첨단기술 기업을 초청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게 하여 북방에서 보급하고 착지하기에 적합한 농업 과학기술 성과를 광범위하게 모집하고 있다.

4호청은 공급판매 특색농산물 전시장으로서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가 주최하여 성내외 공급판매계통 농민전문합작사, 농산물 생산경영 기업, 가정농장, 농촌 합작경제 조직협회(농합련 포함) 등을 초청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게 하여 길림 공급판매 특색농산물을 선전, 소개하며 생산과 판매의 련결을 강화하고 향촌진흥을 돕는다.

5호청은 식품기계 및 국제제품 전시장으로서 주로 국내외 식품기업, 식품가공기업, 식품기계제조기업을 전시하여 식품 산업사슬의 구매공급판매에 원스톱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또 ‘국제제품전’을 설치해 국내에서 대리판매하는 국제제품 기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이밖에 12개 로천 재배구역은 배치를 재조정하고 제반 전시기능이 전면적으로 승격되였으며 전시 항목은 신기함에 착안하여 관상성과 실용성을 구현하고 신품종, 신기술, 신모델의 도입, 시범, 보급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농업생산자들이 배우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농업박람회는 현대농업 발전의 새 제품, 새 기술, 새 설비, 새 성과를 전시하고 자금유치, 지혜유치, 기술유치, 브랜드 소개, 무역상담, 생산판매 련결 및 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장춘농업박람회의 ‘지혜전람, 선전전시, 시범선도, 거래봉사, 경제무역 교류, 과학기술 보급교육, 문화혜민, 관광레저’의 견인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킬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향촌진흥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농업농촌의 현대화의 새로운 발걸음을 다그치도록 추진하고 있다.

제22회 중국 장춘 국제 농업 · 식품 박람(교역)회는 2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길림신문 류향휘,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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