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쉬운 무승부... 연변팀 2대2 무석오구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9일 21시46분    조회:45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8월 19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팀과 2대2로 빅었다.

경기전 언론을 향해 "홈장 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던 김봉길 감독은 이날 역시 4-2-3-1 진세로 상대팀에 맞섰다.

수비라인에 한광휘(7번), 왕붕(3번), 리달(32번), 김태연(20번)을 세우고 손군(8번), 천창걸(31번), 리세빈(17번), 이보(10번), 공한괴(16번)가 중원을 구성하고 꼴문은 동가림(19번)에게 맡기고 왈두마(9번)를 최전방에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1분40분경 천창걸의 첫 슛을 시작으로 연변팀은 공격에 날을 세우며 무석오구팀을 몰아붙였고 무석오구팀은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팀이였으나 연변팀의 공격에 밀리지 않고 연변팀의 수비라인을 괴롭히기도 했다.

중원에서 치렬한 공쟁탈은 이어지고 량팀의 수비라인이 바빠났으나 문대앞에서의 위험한 장면은 연출하지 못했다.

23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날린 강 슛이 문대우로 날아가고 26분경, 자유축 기회에 한광휘의 그림 같은 슛을 무석팀 키퍼가 거미손으로 막아 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8분경, 한차례 역습 기회를 잡은 무석오구팀이 연변팀의 수비라인을 뚫고 첫 꼴을 넣었다.

한꼴을 실점한 연변팀은 더 큰 공세를 펼쳤다. 33분경 리세빈의 강슛이 무석팀 꼴문을 시원하게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받아 무효처리되였고 38분경 왕붕의 헤딩슛이 시원하게 꼴문에 걸렸는데 또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되였다.

전반전 0대1.

후반전, 김봉길 감독은 차가스로 왈두마를 교체하고 왕박호로 김태연을 교체하여 출천시키고 강하게 무석팀의 수비라인을 밀어붙혔다.

67분경, 끝내 무석팀의 꼴문이 뚫렸다. 한차례 공격에서 상태팀 밑선까지 공을 끌고 갔다가 문전 박스안에 패스한 공을 금방 교체 출전한 리강이 기다렸다는듯이 강슛을 날리면서 무석팀의 꼴문을 갈랐다.

1대1.

2분뒤, 무석팀의 꼴문이 또 뚫렸다. 69분경, 무석팀 꼴문 부근에서의 혼전에서 밀려 나오는 공을 공한괴가 왼발 강슛으로 날렸다. 공은 강한 궤적을 그리며 시원하게 무석팀 꼴문 왼쪽에 꽂혔다.

2대1.

80분경, 김봉길 감독은 리룡으로 리세빈을 교체했고 무석팀은 부상당한 키퍼를 교체했다.

한꼴을 앞선 연변팀이지만 공격의 날을 계속하여 세우며 전과를 확대하려 했고 무석팀도 주눅 들지 않고 방어에 이은 반격으로 동점꼴을 노렸다.

하지만 연변팀의 승리는끝까지 지켜지지 못했다. 90분경 한차례 방어반격에서 무석팀이 동점꼴을 뽑으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연변팀은 오는 8월 26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강서로산팀과 제20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 김룡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 연길서  22일, 금후 5년 내에 중국조선족 전통 미식의 100억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리사장 전규상)의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협력 협의서 체결식’ 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단지에서 있었다. ...
  • 2023-09-25
  • 학부모들로 하여금 학교의 교학 리념과 교수 방법을 더욱 잘 리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룡정실험소학교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중점교육 개방주간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학습생활 정황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개방주간활동은 생동하면서도 재미있는 교학수업과 축구경기 및 다...
  • 2023-09-25
  • 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9월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한국 외교차관이 중일한 정상회의가 올해 안에나 명년 초에 열릴 수 있다고 밝혔는데 중일한 정상회의에 대한 중국의 립장은 무엇인가 하는 한국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모녕은, 중일한 3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3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
  • 2023-09-25
  • 조선 체육성의 초청으로 국가체육총국 국장 구중문이 중국체육대표단을 인솔하여 10월 8일에 조선을 방문하게 된다. 중국대표단은 중국 남녀 롱구팀으로 구성되며 방문 기간 조선 남녀 롱구팀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며 또 기층에 가서 우호 교류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신화사
  • 2023-09-25
  • 아시아경기대회 정신 전승하고 아시아 력량 결집 ―각국 인사, 항주아시아경기대회 성황리 개최를 높이 평가 9월 23일,주홰불이 점화되였다. 이날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이 항주에서 열렸다. /신화사 ‘아시아의 물결’을 주제로 한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이 23일 밤 항주 올림픽스포츠쎈터 스타디움에서 성...
  • 2023-09-25
  • 습근평 국가주석이 23일 오후 항주 서호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한국 한덕수 총리를 접견했다. /신화사 습근평 국가주석이 23일 오후 항주 서호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한국 한덕수 총리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 2023-09-25
  • 1,064개 단위에서 2만 6천개 일자리 제공 대학 졸업생과 채용단위의 련계에 최선을 다하고 대학 졸업생 등 젊은이들이 길림성에 남아 취업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를 길림성에 남기자’(吉聚人才 就在吉林) 길림성 2023년 대학 졸업생 공익 채용 대회 및 ‘대중 도시 련합 대학 졸업생 채용 활동’(大中城市联合招聘...
  • 2023-09-25
  •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문예공연 현장  “여러분은 대부분 공화국과 동시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오성붉은기 바람에 펄럭이네> <사회주의가 좋아> 노래를 듣고 자랐고 ‘새로운 시대 개혁개방으로 위인들의 사업을 전승하여’ 노래부르며 나라건설에 한몸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눈부신 발전변...
  • 2023-09-25
  • 장춘시 대중문화활동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9월 24일 오전.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채색기가 펄럭이고 북소리 장고소리 성수난다. 장춘세계조각원 정문 광장에서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50여명 장춘조선족들이 북 치고 상모를 돌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정문광장을 지나면 장춘시조선족 기업과 개체공상호들...
  • 2023-09-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