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마우이섬 화재가 미국 정객들의 정신을 차리게 할 수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0일 21시31분    조회:2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여명이 조난당하고 천여명이 실종했으며 수천채 건물이 훼손되였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하와이 마우이섬의 화재가 여전히 통제되지 못했다. “주변의 모든 것이 훼손되였다. 마치 전쟁터와 같다”, “우리 고향이 천당에서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우리는 아무런 화재경보나 대피안내를 받지 못했다” “만약 구조 부실이 아니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생존했을 것이다”… 매체의 렌즈 앞과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미국인들이 분노를 금치 못한 채 이렇게 토로했다.

이는 미국 백여년래 가장 처참한 산불 사고이다. 이번 사고는 강풍, 건조한 기후, 쉽게 불이 붙는 식물피복 등 자연조건의 원인도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세부사항이 피로되면서 사람들은 과거 미국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고처럼 마우이섬 산불 사고가 자연재해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인위적 재앙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였다.

세계의 슈퍼대국으로서 미국은 돈도 기술도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미국의 구조능력은 줄곧 책망을 받아왔다. 2021년 플로리다주 건물붕괴사고부터 2023년 오하이오주 기차탈선사고까지 그리고 당면 발생하고 있는 마우이섬 산불참사까지 미국 민중들은 미국식 구조에 대한 절망을 거듭 느끼고 있다.

미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하와이는 강대한 공공안전 조기경보 시스템을 갖췄다. 포치된 약 4백개 경보기중 마우이섬에 80개가 있다. 그러나 산불이 마우이섬을 휘감았을 때 이 경보기들은 울리지 않았다. 《워싱톤포스트》는 재해 후 고효률적인 구조행동은 미국 정부가 아니라 현지 주민들이 조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발달한 경보시스템이 고장나고 구조대오가 뒤늦게 도착했으며 방대한 미군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이 같이 미국 구조능력 저하의 배후에는 민중들의 고생에 대한 정객들의 무관심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산불은 하와이에서 드물지 않다. 2022년 하와이가 발표한 보고는 해일, 지진, 화산 분출, 산불 등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자연재해를 렬거하면서 산불에 대한 위험부담을 ‘저급’으로 정했다. 매체는 이를 재해예방의식 부족이라고 비난했다. 마우이섬 화재가 발생한 후 미국 정부의 표현은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2021년 미군이 카불에서 허겁지겁 철수할 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휴가하고 있었다. 2023년 마우이섬이 산불에 휩쓸렸을 때 바이든 대통령은 또 휴가중이였다. 마우이섬 인명피해 상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소 지으며 “알려줄 수 없다”라고 답해 여론의 광범위한 비난을 받았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 같이 큰 인명피해 앞에서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웃음이 나오냐고 지적했다. 프랑스통신사는 15일, 미국 백여년래 가장 치명적인 산불은 미국 부작위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객들은 왜 마우이섬 재해에 전혀 관심이 없이 마음 놓고 휴가할 수 있는 것일가? 그들의 랭담은 미국의 경쟁적인 정당정치에서 비롯되였으며 이 같은 정치의 통행증은 바로 투표인 것이다. 하와이는 미국 해외 령토로서 마우이섬의 대부분 주민들은 원주민들이다. 미국 정객들은 예로부터 원주민들의 리익을 홀시해왔고 그들을 관심할 동력도 없다.

미국 매체는 바이든은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표밭인 하와이가 어쨌든 자기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이 투표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선거게임이 미국 정객들의 사리사욕을 한층 더 채우게 하였고 최종 자연재해가 인위적 재앙으로 변해 중대한 인명피해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초보적인 추산에 따르면 마우이 산불로 인해 현지 수백개 가정이 거리에 나앉게 되였다. 주택 손실만 60억딸라에 달한다. 15일까지 미국 련방응급관리서는 약 2백30만딸라의 구조원조를 비준했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전날에 우크라이나에 2억딸라의 군사원조를 더 제공한다고 표했다. 이 같은 강렬한 대비에 대해 수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하와이를 우크라이나로 개명하면 리재민들이 더 많은 원조를 받을 수 있는가?”, “왜 우크라이나가 하와이보다 중요한가? 전자는 미국 대선에 가산점을 더할 수 있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당면 마우이섬 산불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 산불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집터를 불태워버렸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정객들의 부작위와 미국 제도의 적페도 “환히 들춰냈다.” 리재민들의 고통스런 호소와 외부의 강렬한 비난에 미국 정객들이 과연 정신을 차리고 더이상 국제에서 불장난을 하지 않고 국내에서 불을 끄고 대중들을 구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4
  •   CCTV‘좋은 물건 축제'(好物节)제작진 련결회 일전에 소집된 CCTV‘좋은 물건 축제'(好物节)제작진 련결회에 따르면 8월 28부터 29일까지 CCTV‘향촌대무대'의‘좋은 물건 축제'제작진이 연길에 와서 집중적인 촬영록화를 진행하게 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길시의 풍토인정, 관광자원, 특색특산물을 진일보 선전하고 연...
  • 2023-08-18
  • 17일 오후, 2023년 중국청소년축구리그 (녀자 18세 이하 년령조) 결승전이 대련축구청소년훈련기지에서 개최되였다.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 청년팀은 90여분간의 격전을 거쳐 북경녀자축구 청년팀을 2-0으로 꺾고 전국우승을 따냄으로써 길림성녀자축구 청년팀이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 청년팀...
  • 2023-08-18
  •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4대 중요 행사의 하나로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 인민정부와 일중경제협회가 주최하고 길림성 상무청이 주관하는 2023 (길림) 중일경제합작회의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장춘에서 열린다. 길림성상무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고위층 회견 및 환영만찬, 개막식...
  • 2023-08-18
  • 8월 19일 저녁 7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3점을 기록하고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팀과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는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용병 이보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이보선수는 "이번 경기 보건대 간단해 보인다....
  • 2023-08-18
  •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한국 비즈니스의 날’ 행사가 길림성상무청의 주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주관으로 8월 24일 오전에 장춘 하얏트(凯悦)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 관련 준비 작업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 규모는 약 200명으로 파악됐다. 중국 측은...
  • 2023-08-18
  •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생 등록금을 전달하고. 8월 18일 오전,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는 <2023년 대학생 등록금 발급의식>을 거행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생등록금을 전달하였다. 이 협회 리영숙 회장은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는 2005년에 설립된 민간단체로 지성인들의 후원으로 장학...
  • 2023-08-18
  • 7월 12일,유람객들이 중면그룹(中免集团) 해구 일원광장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신화사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일전에 있은 정치모금행사에서 경제가 부진하고 있는 중국은 “시한폭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백악관은 반도체 등 중국의 첨단기술 령역에 대한 미국업체의 투자를 규제하기 위해 대외...
  • 2023-08-18
  • -시장감독관리총국 〈의견〉출범 및‘중점을 획정’ 권리 침해와 위조 위법행위는 합법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혁신력을 좌절시키며 혁신창업의 량호한 시장환경을 파괴한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새시대에 지적재산권집법을 강화할데 관한 의견 〉(이하 〈의견〉으로 략칭) 을 발부해 당면 권리침해...
  • 2023-08-17
  •   대상 수상자들. 연변작가협회와 도문시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문시동해우호교류협회가 주관한 제10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8월 17일 오전 도문시 두만강공원에서 개막되였다. 도문시동해우호교류협회 허송절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은 조국을 사랑하고 당을 열애하며 중화민족의 문화를 ...
  • 2023-08-17
  • 8월 19일 저녁 7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3점을 기록하고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와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점수차이를 보면 결과는 비교적 락관적으로 예측할 수도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난 제11라운드 대 광주전과 12...
  • 2023-08-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