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21헥타르 개암밭에 대풍년이 들었다.
횡도촌의 개암밭은 연삼도로 연선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는데 연변애인개암산업발전유한회사가 운영, 관리하고 있다.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개암밭 면적은 이미 처음의 15헥타르에서 21헥타르로 확장되였고 재배한 4만 8,000그루의 개암나무가 륙속 성과기에 들어서면서 올해 개암 생산량은 15만키로그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애인개암산업발전유한회사 총경리 손지군은 많은 시민들이 개암밭에 와서 개암을 채취하고 농촌생활을 체험하는데 편리를 주기 위해 8월 22일에 개암밭을 개원하고 26일에 정식으로 개암채취축제를 열게 되는데 9월 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개암밭에 대풍년이 들었으니 시민과 관광객들이 개암밭에 와서 개암채취를 체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책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생태 농업의 아름다운 경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채취축제 기간에 매일 9시부터 15시까지 시민과 관광객은 입장권 없이 개암밭에 들어가 토우보, 추첨, 채취 등 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가무 공연도 감상하고 농가 음식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수요에 결부해 연구개발,출시한 개암월병
지난 3회의 개암채취축제와 달리 기업에서는 올해 자치주 성립일과 추석을 앞두고 시장 수요와 결부해 개암월병, 개암사탕을 연구개발해 출시하고 마을 식품공장에 위탁해 생산함과 동시에 온라인 판매해 제품 부가가치를 높였다.
올해 횡도촌의 개암 총생산액은 5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촌집체경제수입을 4만원 증가시켜 농촌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1, 2, 3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며 촌집체경제를 장대시키고 농촌산업의 진흥을 선도하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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