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을 배경으로’.. 영화 《불타는 겨울》 오늘 전국 개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2일 13시34분    조회:28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불타는 겨울》(燃冬)이 오늘(22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싱가포르 감독 진철예가 감독을 맡고 배우 주동우, 류호연, 궐초소가 주연으로 나서 열연을 펼쳤다. 세 젊은이가 함께 장백산으로 려행을 떠나면서 민족 색채가 짙은 작은 도시에서 추운 겨울에 서로를 껴안고 의지하며 결국 사랑과 용기를 되찾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영화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연변에서 촬영했으며 연길을 주요 촬영지로 삼고 대부분의 장면을 연길에서 촬영했다. 연길시 인민공원, 민속원, 북평아빠트단지, 구학서점, 백산호텔 혼례청, 부르하통하, 만원도매시장, 십리양장 술집, 매일룽마트, 하남다리, 연변대학 왕훙벽 등 연길을 대표하는 많은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외 장백산, 왕청현과 훈춘시에서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등장인물들이 치유의 려행을 떠나는 시간선과 감정선을 따라 전국 각지의 관객들도 길림 연길의 절묘한 풍광, 독특한 문화와 민속 특색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알려진 데 따르면 이 영화는 감독이 2020년에 가족과 함께 장백산을 려행하면서 연변의 겨울 풍경과 독특한 인문풍정에 감동해 한편의 영화로 연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저 한 것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어 제작하게 되였다.

한편 이 영화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일종의 주목’(一种关注) 단원에 출품작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올해 5월 21일에 칸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선보였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당위 선전부의 지도, 배합하에 제작팀은 연길인민공원, 중국조선족민속원, 부르하통하, 연길대교, 연변대학 맞은편의 왕훙벽 등 영화감각이 넘치는 수많은 장소를 답사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는 더 많은 관객들이 연길의 특색을 깊이 료해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팀은 전통민속문화에 정통한 지도교사를 초빙하여 영화에 나오는 의상, 음식, 례의 등 내용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다.

“영화의 핵심 줄거리는 연변의 문화관광 내용을 련결하면서 전개되는데 주인공 나나는 연길 현지 가이드이며 한소는 연길에서 료리사로 일하고 호풍은 연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소개하면서 영화는 추운 날씨 환경에서의 뜨거운 감정을 연출하는데 이러한 설정들은 연변의 민속풍정, 음식문화, 변경의 풍경, 추운 겨울의 빙설 등을 표현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설정이 되였다.”고 영화 관계자는 밝혔다.

조선족 민속풍정과 조선족 특색 음식문화는 줄곧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관광객들을 연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소재지로서 연길시는 인기가 날따라 높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도시 활력지수도 날따라 상승하고 있다. 연길시는 국가 특색 관광목적지 도시로서 이미 전국 현역 관광 종합실력 100강 현시에 진입했다.

영화 《불타는 겨울》의 상영으로 더욱 많은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연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