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뻐스를 오르내릴 때 부상입을 경우 그 책임을 누가 지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2일 17시11분    조회:26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 구태구 인민법원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 수리

일상생활 가운데서 대중교통을 타고 외출하는 것은 편리하고 빠른 주류 외출방식이다. 그렇다면 일단 뻐스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을 접수했다. 원고 왕모가 피고 장춘시 모 려객운수회사 소속 뻐스를 타고 구태구 모 기차역에서 내릴 때 왕모는 스스로 차에서 내렸다. 이때 차량이 왕모를 끌고 가다가 땅에 넘어지면서 왕모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발생 후 왕모와 장춘시 모 려객운수회사는 배상문제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자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 공민은 생명건강권을 향유하고 있는데 공민의 신체를 침해하여 상해를 초래한 경우 법에 의하여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본 사례에서 피고 장춘시 모 려객운수회사 소속 공공뻐스는 차량이 시동을 걸 때 차문의 행인이 내리는 상태를 주의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나 당해 공공뻐스 운전사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차량을 시동시켰다. 왕모가 땅에 넘어지게 되였으므로 왕모는 이번 사고의 발생에 대하여 주요한 책임이 있으므로 장춘시 모 려객운수회사는 이번 사고에 대하여 70%의 책임을 부담하기로 했다.

리성적인 성인으로서의 왕모는 뻐스문이 곧 닫힐 때 차에서 내릴 수 있기에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에서 내려 자신이 손해를 입었기에 이번 사고에 대하여 30%의 책임을 부담하여야 한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구태구법원은 정상을 참작하여 왕모가 이번 사고에서 차요적인 책임을 지며 스스로 30%의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장춘시 모 려객운수회사는 이번 사고에서 주요한 책임을 지며 법에 따라 왕모의 손실에 대하여 70%의 배상책임을 부담하기로 했다.

법원은 공공교통차량인 공공뻐스의 운전사는 승객의 상태에 주의할 의무가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물론 일정한 생활상식을 갖춘 승객으로서 차량운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해 기본적인 인식과 예측을 해야 하며 자신의 인신안전의 제1책임자가 되여야 한다.

/도시석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8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