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중과학기술대학부속 협화병원 감염과 종양 다학과팀 전문가, 감염질병과 조뢰 교수는 날씨가 더워 랭장고사용률이 높은데 이에 따라 리스테리아균감염 고봉기를 맞았다면서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있어 이런 바이러스의 치사률이 34%에 달한다고 말했다.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야만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오랜 림파종환자인 류선생(가명)은 지난해말 종양이 재발해 협화병원에서 새로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7월말에 방사선치료가 종료된 후 여러가지 지표가 완화되였지만 면역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였다. 8월초에 류선생은 골수억제 회복단계에 있었는데 입원기간에 가족들은 랭장고에서 꺼낸 배를 가져다 껍질을 벗겨 그더러 먹게 했다.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류선생은 잦은 설사와 복통을 겪기 시작했고 이틀후에는 오한과 함께 고열증상을 보였다. 가족들은 “이 배는 며칠 동안 보관해둬서 만지기만 해도 나른했다. 하지만 랭장고 신선도보관층에서 꺼냈고 껍질도 벗겼기에 괜찮을 것 같아서 그에게 줬다.”라고 회상했다.
혈액배양결과 놀랍게도 단핵리스테리아균감염이였다. 조뢰 교수는 저온환경에서 이 균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랭장고킬러’라고 불리우며 세포내 기생병원체라고 소개했다. 이 균은 저온살균에 견딜 수 있는데 감염사망률이 13~34%로 다른 식원성 병원체보다 훨씬 높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를 세계 4대 식원성 병원체중 하나로 정의했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고위험군체리스테리아균은 조건부 병원체로 오염된 음식을 통해 소화기, 눈, 손상된 피부 및 점막을 거쳐 인체에 진입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중독은 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조뢰 교수는 건강한 성인을 놓고 말할 때 리스테리아균의 병원성은 제한적인바 일반적으로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3~70일(일반적으로 21일)에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발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표시했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있어 리스테리아균은 아주 위험하다.” 조뢰 교수는 종양, 장기이식, 당뇨병, 만성 간질환 환자 및 장기간 부신피질호르몬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모두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종양환자는 원래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치료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률이 일반적인 설사 및 리질과 비교할 수 없다. 신생아, 로인, 임산부 및 기타 특수군체의 경우 랭장식품을 가능한 한 직접 섭취하지 말 것을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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