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포럼 장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5일 12시39분    조회:13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24일, 중화전국청년련합회와 길림성인민정부가 주최한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포럼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의 주제는 ‘혁신발전, 협력상생’이다. 공청단 중앙서기처 상무서기이며 중화전국청년련합회 부주석인 서효, 길림성 부성장 량인철이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로씨야 등 나라의 협력기구와 청년기업가 대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동북아가 전세계에서 발전이 가장 활력이 있는 지역 중의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년간 평화적 발전, 협력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여 동북아 각 국의 상호 련결과 소통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경제무역 왕래가 날로 빈번해지고 있으며 지역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길림성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중심위치에 있으며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되는 중요한 창구로서 자동차, 농산물 정밀가공, 레저생태관광, 의약건강, 석유화학공업,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 산업발전 면에서 발전우세를 형성했다. 회의는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개방과 융통을 견지하고 지역 협력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혁신과 인도를 견지하고 지역 혁신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단결과 협력을 견지하고 지역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며 길림에서 투자흥업하고 경제무역, 기술, 인재 등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여 동북아 지역경제의 일체화 발전을 조력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청년 대표들은 잇달아 동북아 각 국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는 자국의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플래트홈을 잘 활용하여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을 공모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기를 기대했다.

포럼은 〈청년기업가 동북아 경제협력(장춘) 선언〉을 발표하고 동북아지역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혁신하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리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실제행동으로 실행하고 추진하며 지역과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을 호소했다.

포럼 기간에 또 경제무역 협력 대상 소개, 청년기업가 특정문제 대화, 특색산업 고찰 등 활동을 개최했다. 동북아 청년기업가들은 현대 장비와 신에너지, 현대 써비스업, 현대농업,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여러 경로의 투자 기회를 발굴했다. 최종적으로 29개 협력의향을 달성했으며 의향대상의 총액은 14.1억원에 달했다.

이번 포럼은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특별행사로서 동북아 청년기업가 교류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국제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럼은 중국국제청년교류쎈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길림성위원회, 길림성청년련합회, 길림성청년기업가협회가 주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고향의 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글에 담은 이 책을 고향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8월 28일 교하출신으로 청도에 거주하는 허만석작가는 자기의 문학작품집 <뿌리>, <넋> 상,  하권 40여권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길림성 교하현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 2023-08-29
  • [북경 8월 28일 발 신화통신] 학전교육은 국민교육체계의 구성 부분이고 중요한 사회공익사업이며 억만 아동의 건강성장과 관계된다. 학전교육법 초안은 28일에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제1차(初次) 심의를 제청하였다.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립법을 통하여 학전교육의 보급, 보혜, 안전, 량질 ...
  • 2023-08-29
  • 올해 들어 살인사건 현안 5건 수사해명 2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한지 스무날 만에 또 한번 기꺼운 소식을 전해왔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수사국의 조률 지도 하에 매하구신구공안국 형사수사...
  • 2023-08-2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게 된 것은 미식의 주인공인 연변입쌀 덕분이 크다. 고기와 반찬을 넣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면 영롱한 밥알이 국물과 함께 뜨거운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물씬 향기를 풍긴다. 소고기국밥, 김밥, 명태보쌈, 순대, 찰떡 등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연변입쌀 미식 현상’을 ...
  • 2023-08-28
  •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 2023-08-28
  •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중한 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가 8월 2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한중우호련합총회 우수근 회장, 한국 전 국회의원 김성곤 및 중한 우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중한 각계 인사 80여명이 ...
  • 2023-08-28
  •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은 국제사회에 일본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핵 오염수 해양방류를 즉각 중단하며 진지한 태도로 관련 국가 및 리해당사국들과 선의로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해 전세계 해양환경 및 세계 각국 인민의 건강과 복지에 예측 불가능한 파괴와 피...
  • 2023-08-28
  • 연길시에서는 2023년도에 정책에 부합되는 상황에서 두번째 자녀거나 세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들이 상품주택을 구매할 경우 주택구매보조금을 신청할수 있다. 이번 주택구매보조신청조건은 연길시 호구이고 출산정책에 부합되여야 하며 매 가정마다 한번만 보조금을 향수할수 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센터 시장판공실 책임...
  • 2023-08-28
  • ---국내외 합작항목 99개 체결, 844.75억원 유치 기자회견에 나선 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정부 부비서장인 려해강 기자가 27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제반 행사가 순조롭고...
  • 2023-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