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포럼 장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5일 12시39분    조회:33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24일, 중화전국청년련합회와 길림성인민정부가 주최한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포럼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의 주제는 ‘혁신발전, 협력상생’이다. 공청단 중앙서기처 상무서기이며 중화전국청년련합회 부주석인 서효, 길림성 부성장 량인철이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로씨야 등 나라의 협력기구와 청년기업가 대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동북아가 전세계에서 발전이 가장 활력이 있는 지역 중의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년간 평화적 발전, 협력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여 동북아 각 국의 상호 련결과 소통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경제무역 왕래가 날로 빈번해지고 있으며 지역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길림성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중심위치에 있으며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되는 중요한 창구로서 자동차, 농산물 정밀가공, 레저생태관광, 의약건강, 석유화학공업,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 산업발전 면에서 발전우세를 형성했다. 회의는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개방과 융통을 견지하고 지역 협력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혁신과 인도를 견지하고 지역 혁신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단결과 협력을 견지하고 지역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며 길림에서 투자흥업하고 경제무역, 기술, 인재 등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여 동북아 지역경제의 일체화 발전을 조력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청년 대표들은 잇달아 동북아 각 국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는 자국의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플래트홈을 잘 활용하여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을 공모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기를 기대했다.

포럼은 〈청년기업가 동북아 경제협력(장춘) 선언〉을 발표하고 동북아지역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혁신하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리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실제행동으로 실행하고 추진하며 지역과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을 호소했다.

포럼 기간에 또 경제무역 협력 대상 소개, 청년기업가 특정문제 대화, 특색산업 고찰 등 활동을 개최했다. 동북아 청년기업가들은 현대 장비와 신에너지, 현대 써비스업, 현대농업,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여러 경로의 투자 기회를 발굴했다. 최종적으로 29개 협력의향을 달성했으며 의향대상의 총액은 14.1억원에 달했다.

이번 포럼은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특별행사로서 동북아 청년기업가 교류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국제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럼은 중국국제청년교류쎈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길림성위원회, 길림성청년련합회, 길림성청년기업가협회가 주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해 반년사이 500개 커피점 연길에서 새롭게 오픈 올해들어 연길시의 뜨거워진 관광인기도와 더불어 커피 소비열도 뜨겁다. 손에‘연길’이라고 씌여진 커피잔을 들고 연변대학 왕훙탄막벽앞에서 출첵(打卡)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은 연길에 관광 온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하는 규정 동작으로 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근 반년...
  • 2023-09-08
  • 외교부,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 소개 90여개 국가 대표 참석 확정 외교부 대변인 모녕이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9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을 확정했다면서 차후 더 많은 협력 파트너들이 참석을 확정할 것으로...
  • 2023-09-08
  • 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총리는 10+3 협력기제가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
  • 2023-09-08
  • 리강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쟈까르따에서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쟈까르따에서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다. 리강은 지난해 주요 20개국 발리 정상회의 때 습근평 주석이 윤석열 대통...
  • 2023-09-08
  •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권기식, '2023 타이위안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 참석 사진은 중국 매체들과 인터뷰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 첫번째)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권기식은 6일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산시샤오허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위안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 2023-09-07
  • 최근, 2023년도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원 및 황대년식 좋은 선생님' 칭호를 수여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신방자중심학교 호동구촌 학구 김영칠선생님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교육 이야기는 산간마을의 평범한 인민교사로서의 헌신과 사랑이 담겨 ...
  • 2023-09-07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 계렬 경축활동 다채롭게 선보여져 각종 조형의 불꽃놀이가 연길의 밤하늘에 화려하게 피여올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리군광 찍음 8월 30일, 훈춘시에서 유럽풍거리 개장식이 있었다. 각양각색의 유럽식 건축, 유럽식 조각과 조형이 각이한 왕훙 뻐스밥차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끌...
  • 2023-09-07
  • —전국 대학교 황대년식 교사팀인 연변대학 습지 및 생태 교사팀의 이야기모래밭의 갈매기들은 날아와 모여들고 아름다운 물고기들은 헤염치며 언덕의 지초와 물가의 란초가 향기 높고 푸릇푸릇하다… 습지는 천백년래 줄곧 문인묵객들이 심취하는 동경지였는가 하면 더우기는 인류의 생존, 번식, 생산의 서식지로서 ‘지구...
  • 2023-09-07
  • 김철준. 중국공산당원, 박사,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당지부서기, 원장, 조한문학원 원장 력임. 9월 4일, 제39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길림성교육청과 성당위 선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과 2023년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원 및 황대년식 좋은 선생님' 중...
  • 2023-09-07
  • 최근 공개된 오픈저널인《영국의학잡지·종양학》(英国医学杂志·肿瘤学)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50세 이하의 신규 암 발생률은 182만 건으로 1990년에 비해 79% 증가했다. 그중 유방암 발병자수가 가장 많다. 중국 절강대학, 영국 에든버러대학 등 국제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 기간, 50세 이하...
  • 2023-09-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