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박람회, 해양건설을 대상한 길림성 개방협력의 신고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8일 11시24분    조회:31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와 가까우면서도 바다와 접하지 않아 ‘주머니밑(口袋底)’으로 불리는 변경의 작은 도시였다. 그러나 장훈고속도로, 장훈도시간 철도가 개통되고 중로 훈마철도가 운영을 회복함에 따라 훈춘이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되였다.

매일 아침, 훈춘통상구의 국문이 열리면 신선한 킹크랩, 눈게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 변경의 작은 도시로 들어온다.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절점도시로서 훈춘의 해산물 수출입무역은 특히 활발하다.

최근 몇년 동안 훈춘시는 해산물무역을 절개로 해양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내륙 사고를 타파하고 ‘바다를 통해 강해지려고’ 도모하고 있다.

“통상구를 나가면 항구이고 바로 바다입니다. 전날 밤에 잡은 킹크랩은 다음 날 바로 이곳으로 운반되여오고 다시 전국 각지로 운송됩니다.” 훈춘국제협력시범구 수산공업단지에서 해산물을 경영하는 상인 왕금동은 이렇게 말했다.

길림훈춘호시무역수입상품착지가공기지에 있는 훈춘로희식품유한회사의 가공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은 한창 각종 해산물을 분리, 가공, 포장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다. 이런 예비료리들은 바로 각지로 운송되는데 소비자들은 간단한 료리를 거쳐 신선한 해산물 식사를 할 수 있다.

훈춘로희식품유한공사의 책임자 리정은 “훈춘은 해산물 자원이 풍부하고 가공산업 토대가 탄탄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곳의 우세를 정확히 보았고 앞으로 산업사슬을 확장할 것입니다.”

훈춘종합보세구에는 생활용품, 복장, 조명기구, 전자제품을 가득 실은 대형화물차들이 천천히 들어왔는데 그들은 머지않아 유럽시장으로 발송된다. 훈춘동북아다국경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는 수입된 식품, 일화, 특색 수공예품 등 상품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많이 들어와 있다.

최근 몇년 동안 길림성은 훈춘이 “바다를 빌려’ 국내의 녕파, 상해, 청도 등지까지의 국내무역 대외운송 항로를 개설하여 중국 동북지역과 경진기,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를 련결하는 중요한 소통협력 통로로 되였다.

제3회 동북아 해양 발전협력 포럼은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중요한 행사이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해양을 대상으로 길림성이 개방협력의 신고지를 건설하는 데 조력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흑룡강성사회과학원 동북아전략연구원의 수석전문가이며 연구원인 대지강은 해양경제를 확장하면 길림성의 동북아지역 협력의 합류점 확대를 추진하며 근해성이 대외개방의 새로운 최전방을 구축하고 북향개방의 신고지를 구축하며 동북아경제무역 협력의 중심중추를 구축하도록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단대학 일대일로및글로벌거버넌스연구원의 상무부원장 황인위는 동북아 해양경제 협력은 관련 국가들이 넓은 분야, 깊은 층차, 높은 수준, 전방위적인 무역협력 구도를 형성하도록 추진할 수 있으며 우리 나라와 동북아지역의 무역협력 심화, 해양복지 증진, 푸른 공간 공유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07
  • 2020년 4월 12일 강소성 련운항 통상구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모습.(드론사진) /신화사 지난 10년간 장강삼각주지역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량이 2만편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 상해국그룹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처음 운행을 시작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지난 10년간 200만 표...
  • 2023-09-19
  • 7월 8일,일본에서 마스크를 끼고 도꾜거리에 나선 시민들. /신화사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9.1%에 달했다. 력대 최고치이자 세계 1위다. 일본 총무성이 17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작년보다 만명 감소한 3천 623만명으로 집계됐다. 195...
  • 2023-09-19
  • 17일에 찍은 남녕국제회의전람중심. /신화사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담이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상호 련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평가...
  • 2023-09-19
  • 에스빠냐 《경제학가신문》이 최근 경제학자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모든 흐름은 모두 상업기회를 가져다준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두리안 수출국인 타이는 중국에서 시작된 소비열풍이 어떻게 단기간에 세계의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켰는지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년간 중국이 수입한 두리안은 전세계 수요의...
  • 2023-09-19
  • [심층관찰] 영국 《금융시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유럽의 대형 기업은 로씨야에서 최소 1,000억유로의 업무 손실을 보았다. 한편 미국은 계속 대량의 정치와 경제 리익을 챙겼다. 유럽의 많은 유지인사들은 미국을 따라 수차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결과 유럽은 경제가 지속적...
  • 2023-09-19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대회장 찾아 대회 개막 축하  정설상 당중앙 국무원 대표해 축사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9월 1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 참가 대표들에게 인사를 표했다. /신화사 중국장애...
  • 2023-09-19
  • 9월1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2023 전국중점인터넷매체 취재행사가 연길시에서 가동되였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지속되는 이번 행사는 연길시당위 선...
  • 2023-09-19
  • 주택구매 보조금, 가전제품 우대, 부동산 등록비 인하, 주택구매 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 폭의 우대정책들 출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연길시에서는 주택교역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주택구매보조금, 가전제품소비보조금, 부동산등록비 인하, 주택구매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폭의 우대정책들을 출범...
  • 2023-09-18
  • 이틀동안 열린 ‘77개국그룹과 중국’ 정상회의가 16일 꾸바 수도 하와나에서 페막했다. 〈하와나선언〉을 채택한 정상회의는 국제금융 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더욱 포용적이고 협조적인 세계경제 치리 구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당면 발전이 직면한 도전: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역할’을 둘러싸...
  • 2023-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