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광동촌: 향촌진흥의 행복한 길로 나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8일 13시43분    조회:27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귀가에 들려오고 조선족 민족복장을 입은 촌마을 주민들이 음악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 이곳은 바로 장백산 아래,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 동성진 광동촌이다.

최근 몇년간 광동촌의 농촌 활성화 길은 점점 더 넓어졌고 쌀 가격이 두배로 올랐으며 민속문화가 널리 발양되고 백성들은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며 마을의 모습이 새롭게 바뀌였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촌당지부서기 김헌은 기자들에게 "광동촌은 유기농 벼 재배를 전면적으로 추진시켰고 민박과 관광산업을 발전시켰으며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마을 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 이전에 우리 마을의 일인당 년간소득은 1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년동안 노력한 결과 1.8만원 이상에 도달했다. 올해는 2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동촌은 ‘공유’경제 모식을 탐색했고 전통농업의 전형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2018-2020년까지 ‘논밭공유’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녕파시 은주구로 가서 화룡 쌀을 홍보했으며 24000건의 ‘논밭공유’를 성공적으로 홍보해 2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수익자금은 850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김헌의 소개에 따르면 화룡 광동촌은 현대농촌의 전원관광에 중점을 두고 '기업+마을 집단+마을 주민'의 운영모델을 채택하여 '관광+문화, 관광+연구학습, 관광+민박'의 전역관광 발전구도를 형성했고 향촌진흥에 힘을 보태 더 많은 마을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고 한다. 2022년 촌급 집단경제 소득은 125.75만원에 달해 2015년에 비해 거의 15배 증가했다.

광동촌 길목에서 보면 깔끔하고 깨끗한 조선족 전통민가가 눈에 띈다. 촌민 김종일의 집 4평방메터 남짓한 실내화장실에는 좌변기는 물론 온수기까지 설치되여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2015년 광동촌의 건식 화장실 개조를 실시한후 집집마다 실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청소도 편리하며 '여름에는 악취가 나고 겨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과 작별을 고했다고 말했다.

이외 마을 주민들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체육광장, 문구장, 문화광장 등의 건설이 잇달아 완성되였고 문예취미가 있는 마을사람들이 문예공연팀을 구성하도록 격려했으며 문예활동 골간을 양성해 '붉은 해 변강 비추네'와 같은 다채로운 조선족 민속절목을 련습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날의 광동촌은 그림과 같은 전원, 깨끗한 정원을 가꾸어 마을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고 아름다운 향촌의 '모범'으로 되였다. 그들은 충만한 분투자세로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래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촌당지부서기 김헌.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94
  • 2022년 우리 나라의 기본의료보험 가입률은 95% 이상으로 안정되였다. 10월 25일, 국가의료보험국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국가의료보험국 관련 부서 담당자는 보험가입 품질 향상, 중복가입데터 제거 등 원인으로 2022년 주민의료보험 가입데터가 98349만명이라고 표시했다. 전년도에 비해 표면적으로는 감소했지만 중복가입...
  • 2023-10-27
  • 최근 중앙군사위원회는 을 인쇄발부했는데 은 2023년 10월 15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은 총 10장, 55조로 나뉘였는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은 7개 방면이 포함된다.1. 정치대우와 사업대우문직일군은 정치생활에 참가하고 영예표창을 받는 등 정치대우를 향유할 수 있다.일터등급에 따라 상응한 사무용 주택, 공무용 차...
  • 2023-10-27
  • 최근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이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진단을 받았다면 부모는 어떻게 간호해야 할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일반적으로 얼마동안 지속될가? 대중의 관심사인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관련 이슈에 대해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아동병원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경증의 마이코플라스...
  • 2023-10-27
  • 사과를 먹을 때 껍질과 씨를 다 먹는가? 일전에 매체는 한 아기가 사과에서 짜낸 주스를 마신 후 복통과 구토증상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과씨가 독이 있다’는 추측을 자아냈다. 사실일가?싸과씨에는 독이 있을가?사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일중 하나로 작고 검은 씨를 가지고 있으며 쓴맛이 있기에 대...
  • 2023-10-27
  • 최근 ‘종업원 주목! 2024년부터 종업원의료보험료 완전히 변경’이라는 글과 관련 캡처 사진이 일부 위챗룹, 위챗 모멘트에서 퍼졌다. 확인 결과 기사에서 언급한 ‘종업원의료보험료 개인계좌로 이체되지 않는다’, ‘개인은 더 이상 자신의 의료보험계좌가 없을 것’ 등 관련 내용은 완전히 허위사실로 드러났다.중앙의...
  • 2023-10-27
  • 10월 26일 11시 14분에 유인우주선 신주 17호가 발사되였다. 우주선에 탑승한 3명의 우주비행사가 착용한 우주복에 유인우주선 신주 17호의 임무표지는 사천미술학원 설계학원 2022급 연구생 담호유(谭昊瑜)가 설계했는 유일하게 대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또 선발된 작품이 되였다. 전체 설계는 별하늘, 지구, 우주정거장 구...
  • 2023-10-27
  • 일부 학교를 떠난 졸업생들이 일자리를 정하지 못하고 2024기 졸업생이 륙속 구직시장에 진입하는 데 비추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취업촉진사 부사장 송흠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대학교 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서비스 난관공략행동을 착수점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취함으로써 청...
  • 2023-10-27
  • 미성년자는 국가의 미래이자 민족의 희망이다. 최근 몇년 동안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은 미성년자의 학습 및 생활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성년자의 인터넷보호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미성년자 인터넷보호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일전에 국무원령에 서명해 (이하...
  • 2023-10-27
  • 속담에 ‘스물셋이 지나도 키가 큰다’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인즉슨 스물셋, 스물다섯이 되여도 키가 더 큰다는 것인데 성인이 되여서도 계속 키가 클 수 있을가?사실 키가 크려면 주로 긴 다리에 달려 있다. 이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보다 다리의 뼈가 더 빨리 발육하고 성장시간이 집중되기때문이다. 평소에 우리가 말하...
  • 2023-10-27
  • 가을과 겨울은 독감과 같은 호흡기감염병의 발병률이 높은 계절로 백신 접종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조치이다. 왜 매년마다 독감백신을 접종해야 할가? 어떤 사람들이 접종을 가장 필요로 할가? 질병예방통제중심 전문가가 이에 응답을 진행했다.왜 매년 독감백신 접종해야 할가?독감바이러스...
  • 2023-10-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