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광동촌: 향촌진흥의 행복한 길로 나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8일 13시43분    조회:25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귀가에 들려오고 조선족 민족복장을 입은 촌마을 주민들이 음악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 이곳은 바로 장백산 아래,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 동성진 광동촌이다.

최근 몇년간 광동촌의 농촌 활성화 길은 점점 더 넓어졌고 쌀 가격이 두배로 올랐으며 민속문화가 널리 발양되고 백성들은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며 마을의 모습이 새롭게 바뀌였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촌당지부서기 김헌은 기자들에게 "광동촌은 유기농 벼 재배를 전면적으로 추진시켰고 민박과 관광산업을 발전시켰으며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마을 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 이전에 우리 마을의 일인당 년간소득은 1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년동안 노력한 결과 1.8만원 이상에 도달했다. 올해는 2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동촌은 ‘공유’경제 모식을 탐색했고 전통농업의 전형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2018-2020년까지 ‘논밭공유’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녕파시 은주구로 가서 화룡 쌀을 홍보했으며 24000건의 ‘논밭공유’를 성공적으로 홍보해 2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수익자금은 850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김헌의 소개에 따르면 화룡 광동촌은 현대농촌의 전원관광에 중점을 두고 '기업+마을 집단+마을 주민'의 운영모델을 채택하여 '관광+문화, 관광+연구학습, 관광+민박'의 전역관광 발전구도를 형성했고 향촌진흥에 힘을 보태 더 많은 마을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고 한다. 2022년 촌급 집단경제 소득은 125.75만원에 달해 2015년에 비해 거의 15배 증가했다.

광동촌 길목에서 보면 깔끔하고 깨끗한 조선족 전통민가가 눈에 띈다. 촌민 김종일의 집 4평방메터 남짓한 실내화장실에는 좌변기는 물론 온수기까지 설치되여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2015년 광동촌의 건식 화장실 개조를 실시한후 집집마다 실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청소도 편리하며 '여름에는 악취가 나고 겨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과 작별을 고했다고 말했다.

이외 마을 주민들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체육광장, 문구장, 문화광장 등의 건설이 잇달아 완성되였고 문예취미가 있는 마을사람들이 문예공연팀을 구성하도록 격려했으며 문예활동 골간을 양성해 '붉은 해 변강 비추네'와 같은 다채로운 조선족 민속절목을 련습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날의 광동촌은 그림과 같은 전원, 깨끗한 정원을 가꾸어 마을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고 아름다운 향촌의 '모범'으로 되였다. 그들은 충만한 분투자세로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래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촌당지부서기 김헌.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34
  • 장백산 서쪽비탈은 백산시 무송현 송강하진 지역내에 위치해있는 네개 비탈중에서 화산지모가 가장 장관이고 가장 전형적인 지역이며 또한 천지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장백산 서쪽비탈의 개발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늦었는바 풍경구에서는 현대관광리념을 견지하면서 건축물을 적게 짓고 자연경관을 돋보이...
  • 2022-09-06
  • 며칠이 지나면 일년에 한번씩 오는 추석이다. ‘보름달이 16일에 둥글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올해 추석은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진다’. 이는 올해 추석날 밤 날씨만 좋다면 크고 둥근 달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왜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질가? 음력 8월의 달은 언제 가장 둥글가...
  • 2022-09-06
  • 일전에 길림성인민정부는 을 하달하였다.    선진을 표창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광범한 공안인민경찰이 분발할 수 있는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맞이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사은휘 등 10명의 동지에게 '길림성 특급 우수인민경찰' 칭호를 수여하고 메달, 증서와 상금...
  • 2022-09-06
  • 새로운 한차례 가공유가격조절창구가 9월 6일 24시에 가동된다. 기구의 계산에 따르면 9월 2일 8번째 근무일까지 원유품종 평균 가격 95.88딸라/배럴을 참고할 때 변화률이 3.66%에 달하여 상응한 국내 디젤유판매가격이 200원/톤 인상되여야 한다고 한다. 만약 추후 2개 거래일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않는다면 국내 가공...
  • 2022-09-05
  • 판소리는 조선족의 설창음악으로서 2011년에 제3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연변가무단 배우 최려령은 20여 년간 고학하여 판소리종목의 성급 전승자가 되였는데 그녀는 연변의 '백령조'로 불리기도 한다. 최려령은 끊임없이 판소리의 노래기교를 총결하고 한 사람이 어떻게 여러가지 역할을 잘 ...
  • 2022-09-05
  •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친구와 지인들을 방문할 때 선물이 빠지지 않는데 ‘오고가는 인정’ 속에 규률위반의 잠재적 위험도 숨어있다. 아래에 ‘오고가는 인정’과 관련해 어떤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물건을 요구해서는 안되는지 명기하여 모든 당원간부들이 마음속에 분명한 ‘저울’을 간직함으로써 청렴...
  • 2022-09-05
  • 최근 남경의과대학부속 태주인민병원은 한명의 중증빈혈녀성을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50세 좌우의 녀성으로서 진료를 받을 때 몸이 불편하다고 하면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고 밥맛이 없고 걷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녀는 이런 증상이 1년전부터 점차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녀의 혈액형과 혈액형 항체를 검사한 결과 그녀가...
  • 2022-09-05
  • 최신정책에 근거하면 원래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 면제정책이 래년 년말까지 재차 연장되여 실시된다고 한다. 국가세무총국이 31일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전 7개월, 새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징수를 406.8억원 면제해 동기대비 10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인사는 신에너지자동차 차...
  • 2022-09-02
  • 9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연변주 인삼산업브랜드 및 인삼펩타이드상품 지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 중국·장백산 인삼(펩타이드)산업발전고차원포럼이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장백산...
  • 2022-09-01
  • 개학시즌을 맞으면서 학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새 학기 ‘입학장비’를 구입하느라 바삐 보낸다. 각종 고가 학용품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수많은 교원과 학부모들의 곤혹 내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북경시소비자협회는 광범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리성적으로 소비하고 사치한 고가 학용품을 무작정 구매하지 말고 안전성과 실...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