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경찰, 23년전 입실강탈살인사건 도주범 나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30일 11시06분    조회:3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00년 1월 27일 저녁, 장춘시 남관구의 한 주택에서 강도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 한명이 사망했다. 현장조사를 거쳐 경찰은 두사람의 소행으로 확정지었으며 그중의 한 용의자를 황씨로 고정하고 그를 인터넷 수배했다.

23년래 경찰은 시종 범죄용의자에 대한 체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8월, 장춘시공안국 남관구분국과 장춘시공안국 도주추적판공실은 본 사건에 대한 연구판단과 정리를 하는 과정에 중요한 단서를 입수했는데 바로 범죄용의자 황씨가 감숙성 롱남시 모 현에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단서를 얻은 후 경찰은 즉시 현지 경찰에 련락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남관구분국 형사수사대대의 정예 경찰을 범죄용의자의 은닉지에 파견하여 나포작업을 실시했다. 당지의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경찰은 밤도와 차를 몰고 6개의 산맥을 넘어 이 현에 도착했으며 현지 경찰측의 대대적인 협조 하에 70여시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범죄용의자 황씨를 성공적으로 나포했다. 경찰은 현지에서 돌격심문하여 본 사건의 또 다른 범죄용의자를 로씨로 확정지었다.

연구판단을 거쳐 범죄용의자 로씨가 호북성 모 시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전담팀은 다시 다른 한조의 전담팀을 이 곳에 파견하여 체포를 실시했다. 경찰은 도착 후 4시간도 안되여 범죄용의자 로씨를 성공적으로 나포함으로써 2개 성, 6개 시, 5,00여키로메터에 달하는 추격포위체포를 거쳐 본 사건의 범죄용의자 황씨와 로씨를 성공적으로 전부 나포했다.

현재 범죄용의자 황씨와 로씨는 이미 법에 의해 형사 강제조치를 받았고 사건은 진일보 수사중에 있다.

이로써 23년전의 입실강도살인사건이 성공적으로 해명되였다.

사건이 지난지 너무나 오래 되였기에 두 범죄용의자는 나포된 후 사로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맡겨 법적 처벌을 피하려고 꿰했다.이에 대비해 남관분국 주관책임자는 경찰을 두팀으로 나누어 둉시에 두 용의자를 심문하고 정보를 제때에 전송했으며 법의의 도움으로 당년의 사건현장을 환원하고 두사람의 거짓말을 하나하나 까밝혔다. 최종적으로 두 용의자는 저항을 포기하고 주동적으로 2000년 1월 27일 저녁에 공동으로 입실강도살인을 저지른 범죄사실을 공술했다. 두 사람의 앞에는 법의 엄벌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새로운  한기의 장춘시공안국당위의 강력한 지도하에 남관구분국은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알심들여 조직하며 전체 경찰이 일심전력으로 주동적으로 행동하고 기제와 전술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루계로 여러 류형의 인터넷도주범 271명을 나포했다. 그중 도주한지 30년이 넘은 도주범 1명, 20년이 넘은 도주범 10명, 10년이 넘은 도주범 2명이며 발생한지 20년이 넘은 살인사건을 9건 해명함으로써 실제행동으로 인민대중의 기대에 부응하고 평안장춘을 건설하는 데 두드러진 기여를 했다.

/길림신문 유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