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은 왜 관광객들로 화끈해졌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30일 12시09분    조회:33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공룡락원에 모여든 관광객들

올 상반년에 연길시에서는 관광객 409만9,000여명을 맞아들였는데 이는 동시기 대비 386% 늘어난 셈이며 관광수입은 55억 4200만원 실현해 동시기 대비 678%나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 연길시는 민속, 공룡, 축구, 공연 등 문화체육관광이 융합되면서 전국 인기관광 목적지 톱 10위권의 4위를 차지했고 2023년 상반기 현역관광 영향력 톱100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연길시의 관광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관광시장의 새로운 주력세대에 초점

관광인파가 년소화로 과도하는 현실에 발맞추어 젊은 관광객들의 특징과 취향을 전면적으로 맞추고 년소화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총목표로 연길시에서는 <연길시 ‘청년연길'도시발전실시방안>을 제정, 출범하고 숙박, 음식, 입장권, 대중교통 등 방면에서 일련의 우대활동을 출범시켜 많은 젊은이들이 연길에 오도록 흡인했다. 이와 동시에 주택구매, 자가용구매, 취업과 창업, 인재양성 등 여러 면에서 보조금과 보장정책을 출범시켜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연길에 오게 했다.

2023년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연길을 찾는 관광객들 중 ‘90후세대'가 59.42% 로 가장 많아 청년 고객층이 연길관광 소비를 견인하고 관광 전환을 추진하는 주력군이 됐다.

왕훙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빌다

1인 미디어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터넷상의 개성방출은 젊은이들이 개성을 숭상하고 체험을 중시하는 관광의 새로운 추세를 한층 더 촉진시켰다. 중국 조선족 민속원에서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고 ‘조선족 공주'로 되여보는 것은 물론 연변대학 맞은켠 왕훙탄막벽 앞에서 ‘연길'로고가 찍힌 커피 한 잔을 들고 사진 한 장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이미 하나의 류행이 되였다.

‘연길'로고가 찍힌 커피 한 잔 들고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이미 하나의 류행이 되였다

왕홍 효과가 전국에서 연길의 지명도를 높였다고 말할 수 있다. 조선족 복식, 이중 언어 간판 등 지역적인 독특한 부호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이런 왕홍 효과도 관광사진, 뷰티, 조선족 민족 복장 임대 등 업계를 급속히 발전시켰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조선족전통복장을 입고 아름다움을 뽐내는 관광객들

중국조선족민속원 상가의 조선족 특색 복장 임대점은 2022년의 3개에서 100여 개로 급증했고 전 시에서는 400여 개로 늘어났다.

커피로 맛보는 당지의 생활향수

과거 ‘차에 오르면 쉬고 차에서 내리면 사진을 찍는'관광방식과 달리 당대 젊은이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당지의 생활을 향수하기를 더욱 원한다. 커피 문화로 파생된 ‘커피 슬로우생활'방식은 현재 조류적인 생활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에 따르면 연길시의 카페는 년초의 300여개로부터 지금은 800여개로 급증했다. 연변대학 왕훙탄막벽 주변에만 100여 개 카페가 새로 개장했고 일부 왕훙카페의 하루 판매량은 2,000잔에 이른다.

연길시의 카페는 년초의 300여개로부터 지금은 800여개로 급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에 ‘연길커피'를 입력하면 관련 글이 2만편을 초과하며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특별히 연길방문체험을 공유하면서 려행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조선족 미식, 관광의 새로운 명함장

연길은 예로부터 ‘미식의 고향'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불고기, 랭면, 김치, 떡......백여 종의 조선족 미식은 수많은 미식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아들게 했다. 그야말로 미식가들의 천국이다. 현재 연길에 와서 1TB의 위를 채워간다는 말은 이미 인터넷상의 류행어가 되였다.‘전주비빔밥',‘순이랭면'등 브랜드의 오래된 음식점들은 항상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있다.

조선족 전통미식

연길불야성 음식거리의 일각

‘꽃게 매운볶음'(辣拌花蟹),‘크림 막걸리'(奶油米酒)등 왕훙음식들도 조용히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연길불야성 음식거리, 수상시장, 연길서시장 등 특색음식 장소들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길음식업종의 총체적 판매량은 왕년에 비해 3~5배나 증가되였다.

브랜드로 소비를 견인, 휴일경제의 새로운 동력에너지 활성화

하나의 전통 명절은 한 도시를 진흥시키고 한 차례의 문화관광 성회는 한 도시를 인기도시로 떠올릴수 있다.

특색있는 축제관광자원들이 연길관광을 빈번히 자극했다.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개최되면서 하이라이트가 빈번히 나타났다. 새롭고 자극적인 빙설자동차랠리경기, 격정이 넘치는 알파인스키도전경기 및 피가 끓어오르게 하는 스피드 스케이팅경기 등은 연길을 빙설운동애호가들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올해 연길에서 펼쳐졌던 빙설자동차랠리경기의 한장면

민속특색이 있는 중국(연길)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민족식씨름대회, 조선족그네, 널뛰기표현, 우아하고 아름다운 민속가무전시공연 등은 한차례의 문화관광 향연을 가져다 주었다.다양한 축제활동들은 연길의 인기와 상업기운을 모아 도시관광의 종합적인 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빙설축제기간인 올해 1~2월사이 연길시에서는 연인수로 약 223만 7,000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하여 약 31억 4,000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고 단오축제기간인 6월 22~24일 사이에는 연인수로 24만 3,000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을 접대하여 3억 1,000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리였다.

인문을 중시하고 문화를 고양하여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풍 선도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연예는 점차 지방문화를 함양하고 관중들의 마음을 소통하는 일상으로 되였다.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하여 연길시에서는 《사계절가》《무형문화재 음악회》《고향렬차등 문예공연들을 정성껏 육성하는 것으로 가장 정통적인 조선족전통가무를 보여주었다.

연길시 청년광장 및 여러 가두의 소광장들에서 공연된 ‘쾌락연길 대무대'는 대중문화활동으로 연길의 활력과 열정을 과시했다. 관광지들에서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인상연길등 공연을 선보이면서 연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연길지방특색의 문화예술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거기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관광객들의 관광체험감을 크게 증강시켰다. 상반년까지 연길시에서 펼친 각종 공연은 300여회에 달한다.

혁신적인 홍보로 연길 관광의 새로운 이미지 확장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이 있다고 해도 대외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만족스런 홍보효과를 거둘수 있다. 관광마케팅이 ‘살아나게'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녕파,청도,할빈 등 관광 발달 도시들과 주요 관광객 래원지 도시들에 가서 연길문화관광자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동북3성 및 경진기 지역 관광 ‘왕훙 대스타'들을 연길에 초청하여 정부적차원의‘관광자원 소개'와‘왕훙대스타'고찰 체험 등을 펼쳤으며 틱톡 등 유명 플랫폼들을 통해 연길을 집중적으로 선전하고 소개했다.

연길에서‘달려라 시즌2'록화를 하고 있다

연길시에서의‘경탄클럽'록화 한장면

위성채널의 ‘달려라 시즌2', 인터넷 채널의 ‘경탄클럽', 지상채널의‘전민이 앞으로 돌진'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연길에 찾아와 록화했고 연길에서 촬영한 영화 <불타는 겨울>도 8월 22일 정식 개봉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연길도시의 마케팅보급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틱톡, 위챗공중호 등 뉴미디어를 리용하여 ‘연길관광'공식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연길관광의 아름다운 명함이 갈수록 더욱 빛나게 했다. 올해초부터 연길관광은 각급 매체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중앙텔레비죤방송국에서 20여차, 성급이상 보도매체에서 100여차 보도되였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중국조선족민속원

현재 연길의 민속, 생태, 빙설, 공룡, 국경 등 관광산업들이 무에서 유로,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발전하면서 연길관광의‘황금명함장'이 되였으며 앞으로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한 신들메를 조이고 있다.

자료제공/연길시당위 선전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07
  • 제4회 중국·길림선식옥수수(鲜食玉米)산업대회가 9월 12일 장춘시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대회는 ‘자연이 만든 길림옥수수, 신선함으로 미래를 선도—산업우세를 결집하여 농촌진흥에 조력'을 주제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 길림성의 한차례 선식옥수수산업대회이며 선식옥수수산업단체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산업 교류와 생산 ...
  • 2023-09-13
  • 9월 11일, 길림성 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이 주최한 2023년 길림성 인터넷안전 선전주간 개막식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 상무부성장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2023년 길림성 인터넷안전 선전주간의 개막을 선포했다. 채동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터넷안전 선전주간 활동을 계기로 당의 20차 대회 정신...
  • 2023-09-13
  •   9월 12일, 길림성총공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주체육국, 연길시총공회가 주관한 ‘새 길림에서 공을 이룩하고 연변에서 약동하다' 를 주제로 한 길림성종업원 업간체조 전시공연행사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주총공회 당조서기이며 부주석인 리해옥이 축사를 했고 성총공회 부주석인 지정이 연설과 함께 활...
  • 2023-09-13
  •   개막사를 하고있는 반석시로인협회 김병희 회장 지난 9월8일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반석시조선족 로인협회에서는 반석시 홍희3층 대청에서2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 반석시로인협회 로일대 령도들을 초대하여 중양절 경축활동을 진행하였다. 류대진 로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모임에서는 “우리 여...
  • 2023-09-13
  • 관할구역의 호적관리를 비롯한 가본상황을 잘 료해하고 사회모순을 해결하며 조화로운 경민관계를구축하기 위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군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적극적으로 주민호에 내려가 주민 방문 활동을 벌였다. 파출소민경이 촌민집 온돌에 걸터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활동기...
  • 2023-09-13
  • 7월 30일 일본 도꾜 긴자(银座) LOFT상점에서 고객이 중국 색조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신화사 최근 수년간 중국 색조 화장품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중국 화장품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에서 중국 색조 화장품이 잘 팔리는 것은 중국식 메이크업(化妆)이 인기인 것과 더불어 중...
  • 2023-09-12
  • “G20 회원이 되면 아프리카의 목소리와 가시성, 영향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아프리카 정치권과 여론계는 기쁨으로 들끓었다. G20 뉴델리 정상회의가 10일 막을 내렸다. 회의의 중요한 성과중 하나로 아프리카련맹을 G20 정회원으로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해당 기제에 아프리카 국가로는 남아...
  • 2023-09-12
  • 사평시 철동구 예허만족진 전산호반(转山湖畔)에 위치한 예허나라성은 만족문화의 중요한 유산이고 길림성 문물보호단위이며 국가 AAAA급 관광지이고 국가급 삼림공원이다. 뭇산에 둘러싸여있는 이곳은 기복이 심하며 소나무와 잣나무, 버드나무가 우거져있다. 성내에는 예허부족력사관, 황후관, 나란성덕문화원, 만족민속관...
  • 2023-09-12
  •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교육에 중심을 둔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환경오염과 각종 생태파괴문제가 넘쳐나고 있는 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건강터밭’을 만들어 생태교육을...
  • 2023-09-12
  • 금년 9월 11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의 학습활동일이다. 이날 오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총회 지도성원들과 함께 활동실에 모여 지난 9월2일 저녁에 있었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제고하자’를 주제로 한 특별문예공연을 두고 총화모임을 갖고 진지한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총...
  • 2023-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