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나포된 전신사기사건의 3명 범죄용의자
최근 장춘시의 여러 목욕탕들에서는 목욕탕에 놓아둔 휴대전화는 그대로 있는데 휴대전화 카드만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여러건 발생했다. 휴대전화 주인들은 시간이 좀 지나서 공안기관으로부터 휴대전화 카드가 전신사기 범죄에 사용되였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일가?
지난 8월 17일, 장춘시공안국 조양분국 사기단속쎈터는 상급 기관으로부터 보내온 전신사기사건 관련 ‘휴대폰 로밍지 단서’를 받은 후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같은 날 바로 이 사건에 련루된 휴대폰번호 카드 개설자 동씨를 찾았는데 문의를 거쳐 동씨가 이틀전인 8월 15일 새벽 4시경 고신개발구의 한 목욕탕에서 출근하는 기간에 휴대전화 카드를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경찰은 이 단서에 따라 이 전화카드로 통화한 설비가 또 4개의 전화카드와 련관되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례로 휴대전화 카드 주인을 찾아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그들의 휴대전화 카드 역시 모두 최근 목욕탕에서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사기단속쎈터 경찰들은 즉시 관련 목욕탕에 가서 감사카메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량의 작업을 거쳐 사건에 련루된 범죄용의자로 염씨, 방씨, 정씨를 정했으며 그들의 흑룡강성 치치할시에서의 활동궤적을 장악했다.
사기단속쎈터 경찰들은 즉시 치치할로 가서 8월 21일에 3명의 범죄용의자를 일거에 나포했다. 경찰은 심문을 거쳐 이 전신사기사건의 사실을 환원했다.
범죄용의자 염씨, 방씨, 정씨는 그동안 가목사, 할빈, 장춘, 치치할 등 여러 도시의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카드를 절도한 후 음성중계설비를 가설하여 전신사기를 벌인 범죄행각을 이실직고했다.
현재 방씨와 정씨는 이미 법에 따라 형사강제조치에 취해졌고 염씨는 치안처벌을 받고 장금 10만원을 추징당했다. 사건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중에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