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산해진미’ 한가득 ‘연변의 맛’ 세계에 알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31일 12시55분    조회:33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2023 동북아 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제왕게 축제 개막

-‘민속을 감상하고, 음식을 맛보며, 가무를 감상하면서 활력 넘치는 연변을 체험하기’계렬활동의 하나

- 훈춘‘킹크랩’축제 처음으로 개최

- 볼거리와 먹을거리 잔치, 관광객들 독특한 음식 즐기며 연변의 매력 감수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帝王蟹)축제가 8월 30일 저녁, 훈춘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 앞서 개막식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훈춘시 유럽풍거리(欧式街)를 찾아 승격 개조를 거친 훈춘시 유럽풍거리의 현판을 제막했다. 아울러 유럽풍거리의 특색구역을 실지 참관하고 경영형태와 상가 입주, 운영 관리 등 상황을 돌아보았다.

19시 50분,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축제 개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이며 훈춘시당위 서기인 성효유가 환영사를 하고 길림성문화및관광청 2급순시원 전운붕이 축사를 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부주장 윤조휘, 세계중식업계련합회 부주석 무력이 각각 축사를 했다. 개막식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미식 일러스트 지도》를 발부하고 제2회 ‘가장 연변다운 곳 찾기’ 왕훙 탐방지와 제2회 ‘클라우드상의 연변’추천관 평의 결과를 공개했으며 12개 주급 무형문화재 체험기지 간판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8개 기업이 현장에서 연변 고품질 수산물 직접구매 전략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성효유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청정한 자연생태, 눈부시게 빛나는 민족문화, 유구한 력사의 기억, 다양한 요소들이 융합된 이국 풍정,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미식들이 신성하고 순결한 이 땅을 배태하여 아름다운 중국의 정채로운 장에 한획을 보탰다. 훈춘에서 펼쳐지는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를 주제로 하는 미식주 행사는 동북아의 문화관광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는 한차례 성회이며 ‘아름다운 중국·산뜻한 연변’의 빛사는 명함장이 되여 줄 것이다. 순박하고 선량하며 열정적인 연변인민은 여러분과 깊은 우정을 나누기를 기대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연변은 여러분과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전운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년간 훈춘은 독특한 구역 우세를 살려 동북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강화해왔고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실무적으로 펼쳐왔다. 훈춘은 동북아 여러 나라와 함께 개방, 소통, 상생의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동북아지역의 문화관광 협력이 새로운 진척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동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했다. 미식문화를 담체로, 협력상생을 도모하는 성회를 통해 훈춘의 개방적이고도 포용적인 형상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윤조휘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연변은 천연적이고, 식이료법을 중히 여기며, 다원적인 음식문화 특징 갖고 있는바 22가지 미식 전통 제작기술이 국가와 성, 주의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등재되였다. 연변은 명실상부한 ‘미식의 도시’이며 인간세상의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곳이다. 연변이 준비한 ‘황금가을 즐기기’의 첫번째 성연이 바로 ‘2023 동북아 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 축제’이다. 사발랭면, 개운한 김치, 특색 불고기 등 연변에는 별미가 수두룩할 뿐만 아니라 전통 음식 외에도 연변의 해산물 향연을 맛보는 것은 단연 ‘먹방’들이 연변에 오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윤조휘는 관광객들이 연변에 와서 연변미식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것을 요청했다.

20시 15분경, 성효유, 전운붕, 윤조휘, 무력 등이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렸고 회의장은 환호소리, 박수소리로 들끓었다.

한편‘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를 주제로 한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향 킹크랩 축제는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지도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훈춘시정부에서 주최,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했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 연변무형문화미식 련합전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미식 ‘료리왕’ 선정, 훈춘시 킹크랩 잔치, 훈춘 해산물(킹크랩) 조리기능 교류회, ‘어서 오세요’ 환락섬 로천맥주음악축제 및 동북아 미식과 문화관광상품 전시회 등 일련의 특색이 다분한 문화관광 미식 행사들을 개최하게 된다.

개막식에 이어 지도자와 래빈들이 함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겹겹이 쌓인 영예증서들과 묵직한 훈장들은 걸어온 삶의 궤적이자 기록들이다. 기록으로 남았고, 또 더러 기록되지 못한 지나온 세월이 돌아보면 근 한세기가 된다. ‘8.15’ 로인절을 맞아 연길시에 살고 있는 1930년생, 만 93세의 김봉수 할아버지의 인생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 로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풀어보려...
  • 2023-08-15
  • 12일, 룡정고중동창회 회원들이 룡정고급중학교를 찾아 룡정고중 재학생들의 학업과 발전을 추진하고 모교의 학술연구 능력 제고를 취지로 교류모임을 진행했다. 국내외 유명한 대학교의 교사, 연구진과 대학교 재학생들인 그들은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대학, 전공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학업과 사업에서 쌓은 본인의 풍부...
  • 2023-08-15
  • 연변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 음료인 막걸리 판매량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길시 막걸리제품 온라인 판매액은 1,546.49만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2.64% 수준으로 크게 성장했다. 연변에 다녀간 관광객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연변 특산물의 하나가 바로 막걸리이다. 막걸리...
  • 2023-08-15
  • 8월14일 오전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로인협회 100여명 로인들이 함께 모여 로인절을 경축하면서 색다른 단체사진을 찍고 민족단결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문예공연은 촌민소조 별로 9개 가무 종목을 선보였는데 향촌진흥의 아름다운 념원과 축복,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다지기와 민족단결 한가정 등을 내용에 담았고 적극적...
  • 2023-08-15
  • 8월 14일, 로인절을 맞으면서 연길시민정국, 연길시애심협회, 연길시북산가두 판사처 등 단위들은 련합으로 연길시의 8쌍 로부부들에게 금혼 축수연을 차려드렸다. 갖은 풍상고초를 겪으면서도 어깨 나란히 오랜 세월을 살아온 8쌍 로부부들의 장수비결은 화목이였다. 로부부들은 당과 사회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과 긍지감...
  • 2023-08-15
  • —각 지역, 각 관련 부문 문화전승발전좌담회 정신 깊이 있게 관철 실시 2023년 7월 3일 촬영한 소주 평강력사문화거리(드론사진)/신화사 소주 고성 평강력사문화거리에는 평탄(评弹)소리가 아름답고 우아하게 울려퍼져 긴 여운을 남기고 소수(苏绣), 송금(宋锦), 격사(缂丝), 소선(苏扇) 등 무형문화재가 독특한 아름다움...
  • 2023-08-14
  • 13일,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비서처에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처음으로 현대써비스업관을 설립하고 의약건강써비스, 의료써비스, 지혜양로 및 강양써비스를 방향으로 이번 동북아박람회 플래트홈을 통해 의료건강업 자원을 통합하고 협동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현대서비스업관(6호관)의 전시 면적은 1만평...
  • 2023-08-14
  •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박지현학생.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발전촉진회가 주최한 ‘정음컵’ 제6회 어린이 <조선언어경연대회> 결승 및 시상식이 8월 12일 오후에 연길시 한원지능호텔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유아조, 저급학년조, 중급학년조, 고급학년조로 ...
  • 2023-08-14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김성강(金成刚, 1899—1933): 탕원 ‘10.14 참안’ 12수난자, 중공탕원중심현위원회 위원 조선 평안남도 개천군 내남면 답도리에서 태여났으며 1920년 겨울 식솔을 따라 료녕성 안동(지금의 단동시)으로 이주하...
  • 2023-08-14
  •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본래 부모의 책임이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 많은 가정의 로인들이 손자를 양육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그렇다면 ‘손자 양육’은 도대체 응당한 일인가? 아니면 화페로 계량화 가능한 로동인가? 최근 장춘시관성구법원 장강로개발구인민법정은 할머니가 ‘손자양육비’를 주장한 사건을 심리 판...
  • 2023-08-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