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29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과 료양군분구는 장족학생들이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고 국방의식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23년 가을학기 첫 수업으로 항일명장 리조림 영웅사적 이야기를 둘러싸고 국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료양군분구 정치부 장교(首长)가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해 등탑시문화관 전임서기 겸 관장 조진걸이 전하는 리조림 영웅사적을 청취했다.
조진걸은 1991년부터 30여년간 선후로 리조림의 고향을 방문하고 생전 로전우, 리조림의 아들 리옥을 비롯하여 리조림의 아내 김백문(조선족) 등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항일영웅사적 자료를 수집했고 정리를 끝낸 후 등탑시 ‘리조림기념관’에 제공했다.
한편 료양군분구 장교와 조진걸은 장족 학생들에게 《리조림》 영웅사적 이야기집을 기증하며 홍색유전자를 계승하여 나라의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혁명선렬들의 애국주의 정신을 본받아 조국을 사랑하는 새시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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