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신에너지차, 현지 공장 건설·직접 수출 등 해외 진출 적극 확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3일 16시30분    조회:39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작업자가 지난 3월 8일 하남성 정주시 소재 우통 신에너지차 공장구역내 첨단·해외용 조립공장에서 차량문을 조립하고 있다. /신화사

브라질 등지에 공장건설을 계획중인 비야디(BYD), 북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동풍자동차, 인도네시아 투자확대 계획을 밝힌 상해GM오릉(通用五菱)… 많은 중국 신에너지차 브랜드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직접수출, 현지공장 건설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해외시장 점유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이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해외진출 확대는 산업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되며 현지 기술발전과 세계 신에너지차 시장발전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은 10만 1천대로 전월 대비 29.5%,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올 1월—7월 신에너지차 수출은 63만 6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 늘었다.

동풍자동차는 올 3분기 산하 신에너지차 브랜드인 란도(岚图)를 핀란드 등 북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4분기부터 인도시장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풍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는 브랜드 구축, 완성차 마케팅, 공급망 등을 통합해 세계시장의 자동차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글로벌 발전 모델을 통해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일부 브랜드는 해외에 산업사슬을 구축해 현지에서 신에너지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우통(宇通)뻐스 관계자는 중동·라틴아메리카·동남아시아·유럽 등 10여개 국가(지역)에서 신에너지 뻐스 대량 판매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에너지 뻐스 수출이 3천 700대를 넘었으며 지난해 유럽 순수 전기뻐스 판매량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또 우통뻐스는 현지에서 생산 및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많은 국가에서 부품 조립, 생산, 기술 협력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비야디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비야디가 우수한 현지 파트너 및 판매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타이·브라질에 자사 공장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회사가 현지시장을 개척하고 자리를 잡는 데 기회를 제공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야디와 브라질 바이아주정부가 카마사리시에 3개 공장으로 구성된 대형 생산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3개 공장은 각각 전기뻐스 및 트럭 섀시(底盘) 생산공장, 신에너지 승용차 생산공장, 리튬린산철 배터리 소재 가공공장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총공정사 허해동은 “최근 수년간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핵심 원인은 중국 신에너지차의 제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고 완전하고 선진적인 산업사슬이 형성돼 해외진출의 견고한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재정대학 국제경제무역학원 원장 장효도는 국내 신에너지차가 해외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기업의 시장개척에 도움이 되며 공장건설 등 직접투자를 통해 현지 산업과 경제발전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에너지차는 사슬이 비교적 긴 산업이기 때문에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면 관련 산업의 발전 견인, 제품 현지화 및 현지 신에너지차 시장발전 촉진, 현지 판매·생산·수리 등 산업사슬 발전 추진, 현지 산업 기술 수준 향상 등 효과가 있으며 자국 경제는 몇배로 성장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96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