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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잡지 습근평 총서기 중요문장 발표: 문화 전승 및 발전 좌담회에서 한 연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4일 08시56분    조회: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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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31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의 중요문장인 <문화 전승 및 발전 좌담회에서 한 연설>이 9월 1일에 출판되는 《구시》잡지 제17기에 실린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문화는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고 중화문명은 풍부하고 심오하다. 중화문명의 력사를 전면적으로 깊이 료해해야만이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중국특색사회주의문화건설을 보다 힘있게 추진해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창조할 수 있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을 깊이 파악해야 한다.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에는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깃들어있는바 이러한 요소들이 함께 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을 형성시켰다. 중화문명은 뚜렷한 련속성을 지니고 있다. 중화문명의 련속성은 중화민족은 필연적으로 자기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맥맥이 이어온 력사의 련속성으로 중국을 인식하지 않으면 고대중국을 료해할 수 없고 현대중국도 료해할 수 없으며 미래중국은 더더욱 료해할 수 없다. 중화문명은 뚜렷한 혁신성을 지니고 있다. 중화문명의 혁신성은 중화민족의 옳바른 것을 견지하고 낡은 것을 답습하지 않으며 옛것을 존중하되 복고하지 않는 진취정신과 중화민족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새로운 사물을 받아드리는 두려움을 모르는 품성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중화문명은 뚜렷한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 중화문명의 통일성은 중화민족의 여러 민족 문화들은 하나로 융합되여 큰 좌절을 겪더라도 흩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고 국토는 갈라놓을 수 없고 국가는 혼란상태에 빠져서는 안되며 민족은 흩어져서는 안되고 문명은 끊겨서는 안된다는 공동의 신념을 근본적으로 결정했으며 국가의 통일은 영원히 중국의 핵심리익의 핵심이라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고 흔들림없고 통일된 국가는 여러 민족 인민의 운명과 관계된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중화문명은 뚜렷한 포용성을 지니고 있다. 중화문명의 포용성은 중회민족이 서로 왕래하고 교류하고 융화하는 력사적 추세를 근본적으로 결정했고 중국의 여러 종교신앙이 다원적으로 공존하는 조화로운 구도를 근본적으로 결정했으며 세계문명을 흡수수용하는 중화문화의 개방적인 자세를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중화문명은 뚜렷한 평화성을 지니고 있다. 중화문명의 평화성은 중국은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 세계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고 중국은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 참조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되 문화패권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으며 중국은 자신의 가치관념과 정치체제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고 중국은 협력을 견지하고 대항을 하지 않으며 절대 소집단을 만들며 자기와 견해가 같은 나라를 감싸고 견해가 다른 나라를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두가지 결합’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리해해야 한다. 풍부한 5,000여년의 중화문명의 토대 우에서 중국특색사회주의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려면 맑스주의기본원리를 중국의 구체적인 실제 및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와 결합시키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이것은 우리가 중국특색사회주의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얻은 법칙적인 인식이다. ‘두가지 결합’은 우리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첫째로, ‘결합’의 전제는 서로 부합된다. 맑스주의와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기원은 다르지만 서로 높은 수준의 일치성을 가지고 있다. 서로 맞아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둘째로, ‘결합’의 결과는 서로 성취한다. ‘두가지 결합’은 맑스주의를 중국의 것으로 만들고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현대의 것으로 만들고 ‘결합’을 거쳐 형성된 새 문화를 중국식 현대화의 문화형태로 만들었다. 셋째로, ‘결합’은 길의 기반을 튼튼히 닦았다. 중국특색의 관건은 바로 ‘두가지 결합’에 있다. ‘두번째 결합’은 중국특색사회주의길로 하여금 더욱 광활하고 심원한 력사적 깊이를 가지게 했으며 중국특색사회주의길의 문화적 기반을 넓혔다. 중국식 현대화는 력사가 유구한 중화민족이 끊임없이 혁신하는 수단이며 반드시 중화문명이 다시 영광을 되찾도록 추진할 것이다. 넷째로, ‘결합’은 혁신적인 공간을 열어놓았다. ‘두번째 결합’은 우리로 하여금 사상과 문화의 주동을 장악하게 하고 길, 리론과 제도에 유력하게 작용하게 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두번째 결합’은 또 한차례의 사상해방으로서 우리가 더욱 넓은 문화공간에서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운용하고 미래를 향한 리론과 제도적 혁신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째로, ‘결합’은 문화의 주체성을 공고히 했다. 문화적 자신심은 우리의 문화적 주체성에서 비롯된다.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은 바로 이 문화의 주체성의 가장 유력한 구현이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두번째 결합’은 맑스주의 중국화와 시대화의 력사적 경험에 대한 우리 당의 깊은 총화이며 중화문명발전법칙에 대한 우리 당의 깊은 파악이며 중국의 길, 리론, 제도에 대한 우리 당의 인식이 새로운 높이에 도달했음을 말해주고 우리 당의 력사적 자신심, 문화적 자신심이 새로운 높이에 도달했음을 말해주며 우리 당이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과정에서 문화혁신을 추진하는 자각성이 새로운 높이에 도달했음을 말해준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로운 문화사명을 더욱 잘 짊어져야 한다. 새로운 기점에서 문화의 번영을 계속 추진하고 문화강국을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는 것은 새 시대 우리의 새로운 문화사명이다. 첫째로, 문화적 자신심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 중화문명은 수천년을 거쳐 끊임없이 전해내려오고 여러차례 우환을 겪었음에도 오래동안 쇠퇴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인류문명의 기적이자 우리의 자신심의 저력이다. 문화적 자신심을 확고히 다지는 것은 자신의 길을 견지하는 것이다. 둘째로, 개방과 포용을 견지해야 한다. 중화문명의 박대한 기상은 예로부터 전해내려온 중화문명의 개방된 자태, 포용의 흉금 덕분이다.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는 것은 인류가 창조한 모든 우수한 문명성과를 더욱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학습하고 참고하는 것이다. 셋째로, 게속 수정혁신해야 한다. 반드시 수정혁신의 정기와 예기로 력사의 문맥을 이어가며 당대의 화려한 장을 엮어나가야 한다.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에 대한 최고의 계승은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는 것이고 인류문명에 대한 가장 큰 례우는 인류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이 시대에 속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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