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한국법무부와 중국이민관리국의 승인절차를 받아 중국 심양시에 '한국비자신청센터(심양)'(이하 센터로 략칭)를 설립하고 9월 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내외 귀빈들이 센터 현판식을 진행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비자신청센터는 심양시 번화가인 화평구 남경북가 272호 북양객치지광장(北约客置地广场) 5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식에 동북3성내 여러 도시의 외사판공실, 문화관관청 대표들과 한인단체, 한국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래빈들이 한국비자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심양한국총령사관 최희덕 총령사는 "량국 관계의 발전과 우호 정서 증진을 위해서는 량국간의 인적교류가 중요하다"면서 "관내 센터의 가동을 통하여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 한다고 표시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심양한국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
축사를 하고 있는 VFS글로벌 키샨싱 사장
축사를 하고 있는 료녕성 외사판공실 조홍빈 부주임
업무를 소개하고 있는 비자센터 오점근 센터장
센터는 신청 접수, 교부, 전화상담 등 업무를 책임진다.
총령사관의 소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지난 2월부터 사증발급이 정상화되고 최근에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면서 중한 인적교류가 큰 폭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서 센터의 운영은 한국 방문수요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증 신청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3성의 경우 금년 7월말까지 루적 사증신청량은 11만 5천여건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같은 기간 2만 5천여건에 비해 4.6배 늘어났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1만 7천여건의 98%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상태이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박영만 기자 사진: 김인국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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