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4일 서울에서 ‘구곡 황하를 보며 화하 이야기를 듣다’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사
4일 서울에서 황하 주제관광 홍보 영상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신화사
‘니하오! 중국’ 2023 황하 주제관광 해외 홍보시즌(推广季) 한국특별행사가 4일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는 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국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중한 문화관광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관광시장 개발과 산업발전에 일조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중국중외문화교류쎈터 부쎈터장 만정은 화상축사를 통해 중화민족의 젖줄인 황하가 유구하고 찬란한 화하문명을 일으켰다며 황하만의 독특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한국 친구들이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주 서울 중국관광사무소장 장약우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황하를 리해하고 황하와 가까워져 아홉번 굽이쳐 흐르는 구곡 황하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 량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서로에게 중요한 관광시장이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 원장은 행사가 중국 황하관광 상품을 한국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산서, 산동, 하남, 사천, 감숙 5개 성에서 각각 문화 및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구곡 황하를 보며 화하 이야기를 듣다’ 사진전과 ‘중국 황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황하 주제 영상 글로벌 상영회를 감상했다.
중외문화교류쎈터와 산서, 산동, 하남, 사천, 감숙 5개 성의 문화관광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한국 특별행사는 주 서울 중국관광사무소, 한국 《중앙일보》가 주관했으며 주한 중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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