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귀주 위녕에서
한 환자가
병원 복도에 떨어뜨린 돈봉투를
두 젊은이가 주은 후
직접 병원 직원에게 전해주면서
누리군들의 찬사를 받았다
8월 11일 오후 4시 39분
위녕현 인민병원 내과청사 복도에서
한 환자가 그만 돈봉투를 분실했다
오후 4시 41분
한 젊은이와 어린이를 안은 녀성이
복도를 지나다가 돈봉투를 주은 후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돈봉투 주인을 찾았다
돈봉투 주인을 찾지 못하자
두사람은 입원접수창구를 찾아갔다
남성은 병원 직원 관언위에게
돈봉투를 건네준 후
아이를 안은 녀성과 마주보고 웃으며
자리를 뜬다
병원 직원 관언위는,
“성함과 연락처를
여쭤 볼 사이도 없었다” 며
돈봉투를 넘겨받은 사실을
바로 재무과 직원 류과위에게 알렸다
오후 4시 45분
류과위는 현장을 찾아 확인한 후
병원 관계자에게 사실경과를 보고하고
감시카메라를 통해 돈봉투 주인인
내과청사 5층 호흡기내과
입원 환자를 찾아냈다
오후 5시 30분
병원 직원은
현금 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올해 57세인
환자는 분실한 돈을 돌려 받은후
감격해마지않았다
“분실한 돈은
환자의 목숨이 달린 돈이였다”
환자 가족은 두 젊은이의 선행이
너무나 고맙기만 했다
현재 병원에서는
두 젊은이를 한창 찾고 있다
누리군들은
“좋은 일을 한 후
마주하고 웃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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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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