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대사의 후꾸시마 ‘먹방’ 쇼로 본 미국과 일본의 해양환경 파괴의 진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7일 06시44분    조회:4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31일, 일본 주재 미국 대사 람 이매뉴얼이 해산물을 먹기 위해 특별히 후꾸시마에 도착했고 이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에 ‘설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람 이매뉴얼은 일본 언론에 글을 올려 중국이 취한 합리적인 대응을 언급하며 중국을 “해양환경 파괴국”이라고 비방하기까지 했다. 일본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 대신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후꾸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물을 “원자력 오염수”라고 지칭했다. 네티즌들은 “말 실수”라기보다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평했다.

일본 주관 부문의 관리들조차 이렇게 말하고 있는 실정을 보면 미국이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에 “만족하다”고 표하며 주일 대사가 후꾸시마를 특별히 찾아 ‘먹방’까지 진행한 처사는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일본 농림수산성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농림수산물 수입량을 가장 많이 줄인 나라로 주요 식품 세가지를 감소한 생산지는 모두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영향권에 있다. 미국의 쇼 배후를 투표를 위해 제발로 찾아갔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진실하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일본에 ‘설 자리’를 주려 하는가? 사실 미국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 바다에 ‘독’을 뿌리는 일을 많이 해왔다. 일본이 바다로 오염수를 방류하는 처사를 미국이 용인한 데는 해양환경 파괴자인 미국 자체의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로스안젤스타임스》는 1944년부터 1970년까지 신경가스와 겨자가스 2만 9,000톤, 방사성 핵페기물 500톤 이상을 바다에 쏟아부었다고 폭로했다. 올해 3월 영국 《가디언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공업회사들이 수년 동안 살충제 DDT를 포함해 린근 해역에 독성 화학페기물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인체, 동물 및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미국과 기타 국가는 이미 사용을 제한했다. 그러나 미국정부의 용인 또는 묵인하에 캘리포니아 공업회사들은 여전히 바다에 계속 페기물을 쏟아붇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살충제가 수십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으며 오염 범위가 쌘프란시스코보다 더 넓은 면적을 덮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원자력 민·군 리용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후꾸시마 제1원전은 일본이 미국의 민간 핵기술을 활용한 첫번째 프로젝트였다. 지금도 미국과 일본은 민간 원자력 사업에서 다양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일본의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에 대해 ‘설자리’를 마련하고 죄명을 씻어주기 위해 계획하는 중요한 리유중 하나가 원자력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외에도 미국은 더 큰 리익 교환 카드를 가지고 있다. 2011년 후꾸시마원전사고 이후 미국과 일본은 미국 원자력위원회, 에너지부를 포함해 일본에 대한 기술지원과 군공조 프로그램 등에 합의했다. 일본은 미국의 힘을 빌려 오염수 바다방류를 위한 국제적 지지를 얻으려 하고 있고 미국은 일본에서의 자체의 군사적 패권을 지켜내여 일본을 이른바 ‘인도양-태평양 전략’의 선봉에 더 굳건히 세우려 하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바다방류는 전인류의 리익에 관계되는 것으로 개별 국가가 ‘록색 신호등’을 켜서 막힘없이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사사로운 협력으로 중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해양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국가중 하나이며 〈유엔 해양법 협약〉, 〈유해 페기물의 다국적 이동 처리 통제를 위한 바젤 공약〉, 〈생물 다양성 협약〉과 같은 국제협약의 당사국으로 세계 해양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강제 방류한 후 중국은 자국의 법률, 규정 및 세계무역기구 관련 규정에 따라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또한 세계 해양생태보호와 인류건강에 대한 책임이다.

사실 앞에서 미국 대사의 후꾸시마 ‘먹방’ 쇼는 일본측의 오염수 바다방류 계획 죄명을 ‘씻어주기’는커녕 미일이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얼룩덜룩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시아태평양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불량한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오히려 지역과 국가의 촉각을 더욱 곤두세우게 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월 1일 저녁, 중앙텔레비죤방송 종합채널(CCTV-1)은 《2025년무형문화유산야회》를 방송했다. 길림성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 최미선, 연변주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 최경송, 안무 김해금과 연변대학 사생들이 무대에 등장하여 조연, 귀빈과 함께 정채로운 종목 〈서설로 봄을 맞이(瑞雪迎春)〉를 연출하면서...
  • 2025-02-05
  • 한국 헌법재판소(자료사진) /신화넷2월 4일 오후, 한국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심판 제5차 정식 변론을 진행했다. 당일 출석한 3명의 증인중 전 국정원 1차장인 홍장원은 윤석열이 사전에 전화를 하여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전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와 전 방첩사령관 여인형은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
  • 2025-02-05
  • -서란입쌀의 브랜드 지명도 갈수록 높아져가는 배후한겨울, 서란시의 쌀생산기업과 가정농장에서는 기계가 굉음을 내며 쌀가공을 다그치고있다.최근 몇년간 서란입쌀은 브랜드 지명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맛 좋고, 향 좋고, 보기 좋고, 영양가 높은 쌀’로 평가받고 있는 서란입쌀, 그 배후에는 우량 종자, 좋은 성장...
  • 2025-02-05
  • 최근 국무원 판공청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체육총국의 《고품질 야외스포츠 목적지를 건설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전달했다. 이 지도의견에서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100개가량의 고품질 야외스포츠 목적지를 건설하고 야외스포츠 산업을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추동한다고 명확히 했다. 의견은 다음과 같이 지...
  • 2025-02-05
  • 채용박람회 현장"방금 리력서를 넣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후속 면접을 통해 입사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설전, 길림시 2025년 '취업지원의 달' 전문초빙회 현장에서 구직자 장려는 이렇게 말했다.이날 64개 채용기업이 129명과 취업의향을 달성했으며 생방송 시청자는 련인수로 1만 9000명에 달했다....
  • 2025-02-05
  • 음력설을 앞두고  길림시는 동문과 모교의 련계를 강화하고 동문인재들을 모아 고향경제건설에 적극 뛰여들거나 조력하기 위해 <역외 우수동문 인재들이 길림으로 돌아와 설을 쇠는 것을 환영할 데 관한 활동방안>을 내여왔다.  이에 호응해 길림1중은 ‘교우들, 집으로 돌아와 설을 쇠기’특별행...
  • 2025-02-05
  • -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새해 그 해답을 독서에서 찾아보자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해 계획을 세운다. 신체단련, 다이어트, 공부성적 올리기 등 저마다 제각각의 목표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신년계획에 책읽기를 무조건 포함시켰을 것이고, 책읽기를 넘어 다독왕에 도전하는 것으...
  • 2025-02-05
  • 최근년간 매하구시는 금연환경 건설, 사회동원 강화, 과학보급 확대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금연사업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광범한 대중들의 금연의식을 점차 ‘피동 금연’에서 ‘주동 금연’으로의 전환을 실현했다.매하구시제2실험소학교에서‘흡연금지’라는 표지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에 대...
  • 2025-02-05
  • 카나다∙메히꼬∙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대해 2일 유럽련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는 불필요한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면서 이는 모든 당사자에 해롭다고 지적했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5-02-04
  •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4일 공고를 발표하여 텅스텐(钨) 등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공고는 공포한 날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5-02-0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