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총리는 10+3 협력기제가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0+3 국가 그리고 아시아 국가 전체를 놓고 볼 때 우리는 공동한 가원, 공동한 리익, 공동한 기회를 갖고 있다며 아시아 평화적 발전의 전반적 리익에 립각하여 공동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면서 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강은 발전을 항상 지역 협력의 우선 순위에 두고 다양한 간섭을 제거하며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보다 안정적이고 력동적이며 보다 보편적이고 혜택적인 발전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3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역내 경제통합을 계속 추진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의 보너스(红利)를 방출하며 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을 더욱 촉진하고 무역 및 투자의 확장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해야 한다. 향항이 새로운 구성원으로 협정에 가입하는 것을 각측이 지지하기를 바란다.
둘째, 지역 산업 분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지역 산업망과 공급망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해야 한다.
셋째,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며 중국은 디지털경제, 청정에너지, 신에너지차 등 분야의 혁신 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공동으로 육성할 의향이 있다.
리강은 일본 후꾸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중국측 립장을 천명하면서 원전 오염수 처리는 전세계 해양생태환경과 민중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일본측은 국제의무를 충실히 리행하고 이웃국가 등 리해당사자들과 충분히 협의해 책임있는 방식으로 원전 오염수를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10+3 협력이 지역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각측은 응당 경제·무역, 록색·저탄소 발전 등 분야별 협력을 심화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동아시아를 평화와 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10+3 지도자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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