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고 흰서리가 내리며 매미가 운다.’ 9월 8일은 백로(白露)절기이다. 날씨가 덥던 데로부터 서늘해지는 이떄 북경시륭복병원 주치의사 서리아는 건강을 잘 지키려면 건조함을 다스리고 추위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로에 알맞는 식이료법1. 천패배찜(川贝蒸雪梨): 배의 속을 파내고 천패모 3개를 넣고 적당한 얼음사탕(당뇨병 환자는 넣지 않아도 됨)을 약간 넣거나 은이버섯, 백합을 약간 넣고 20~30분간 찐다. 이는 열을 해소하고 가래를 삭히고 페를 윤활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목이 아프고 기침 초기, 마른 기침, 가래가 많을 때 모두 적합하다. 관건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인데 배껍질은 심장을 맑게 하고 페를 촉촉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진액을 자양시키는 효과가 있다.
2. 비파: 페를 촉촉하게 하고 갈증을 완화하며 기를 차분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주로 갈증, 페열기침, 객담 등 증상에 사용되며 생으로 먹거나 배, 사탕수수와 함께 끓여 먹어도 되지만 비장이 허약하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3. 참마좁쌀죽: 참마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페를 보하고 갈증을 완화하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일화자본초》에서는 참마를 ‘오장을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설정건망에 주로 사용된다’라고 기재되였다. 좁쌀은 달고 짠맛이 나며 성질이 차며 비장, 위, 신장에 들어가 비장과 위를 보하는데 이 둘을 함께 사용하면 비장과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