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성 온주의 한 고속터널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여러명이 차에 갇혔는데 지나가던 화물차 운전사 리씨는 ‘교과서식’ 조작으로 모두를 구해냈다.
9월 3일 오후, G4012 률양-녕덕 고속도로 엽마첨터널에서 소형차 한대가 터널 우측 정비벨트를 들이받아 옆으로 전복되고 부속품들이 사방에 흩어져있었으며 차안에 있던 3명이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1분 후 이곳을 지나가던 절강 G52FJ2 대형화물차 운전사 리씨는 즉시 자신의 차량을 비상정지대에 세운 뒤 재빨리 차에서 내려 터널 한쪽의 격리추를 들어 사고차 뒤에 놓고 후방 차량에 감속 운행할 것을 손짓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이어서 리씨는 재빨리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차문을 열고 갇힌 사람을 구하려고 했지만 충돌로 인해 구조가 뒤틀려 문이 열리지 않았다.
리씨는 침착하고 랭정하게 대응했는데 차 트렁크를 열어 차안의 사람들이 순조롭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12122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 신고했다.
차안에 있던 사람들은 구조된 후 일시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멍하니 차 뒤에 서 있었다. 이 상황을 본 리씨는 다시 다가가 그들을 점검벨트의 안전구역으로 데려가 이곳에서 전문가의 구조를 기다리고 절대 함부로 걸어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고 차량 인원들을 안심시킨 후 리씨는 다시 차도로 가서 규범적이고 숙련된 동작으로 지상의 비교적 큰 부속품을 빠르게 제거하여 지나가는 차량과 충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현장 안전을 확보한 후 리씨가 차를 몰고 떠나려 할 때 고속도록 교통경찰도 현장에 도착했으며 사고처리는 신속하게 완료되였다.
사후 교통경찰은 리씨에게 감사를 표했고 리씨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마침 조건이 되여 차를 멈춰세웠다. 우리는 자주 고속도로를 달리기에 응급대처에 관한 얼만큼의 기본지식는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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