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로인들 만남의 장 교류의 장 축제의 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8일 14시00분    조회:32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위해서 개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및 위해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설립 6주년 경축대회가 9월 7일 오전 위해시 케리아드(凯里亚德)호텔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김철호 회장이 우선 친목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해 대회에서 축하연설을 했다. 그는 친목회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위해에서 제2회 친목회 문예공연을 펼치게 된 데 대해 열렬한 환영과 함께 축하를 표하고나서 산동성의 청도와 연태 그리고 천진시의 조선족로인협회에서 회원들을 조직하여 먼길도 마다하고 모두가 멋진 문예종목을 갖고와 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이고 격동된다고 하면서 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김철호 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는 2020년 9월 18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친목회는 설립된 3년간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관철집행하고 성원들이 일심단결하여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미덕과 전통문화를 대대손손 이어 오면서 계속 전승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각종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새로 부임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지도부 성원들

이번 문예공연은 산동반도에 거주하는 조선족 로인조직을 잘 이끌어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로인들의 신체건강에 유익한 각종 활동을 계속 활봘히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위해시조선족로인협히련합회 리금룡 회장이 련합회를 대표해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이 위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나서 위해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성립 6년간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회고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 련합회 회장인 리금룡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련합회는 현재 산하에 8개의 분회를 두고 있으며 총 646명의 회원이 있다. 련합회 설립 6년간 여러 분회들에서는 련합회의 통일적인 배치와 요구에 따라 그리고 본협회의 실정에 근거하여 적극적으로 로인들을 조직하여 다종다양한 문화오락활동과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여러 협회들에서는 년간 이미 두차례의 대형 문예공연을 진행하고 한차례의 실외운동대회, 두차례의 실내 당구와 탁구, 장기시합을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의 시사학습과 좌담모임, 경험교류활동을 진행해왔는바 광범한 조선족로인들의 정치수양과 리론학습 수준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으며 조선족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여 상급 해당부문과 사회의 충분한 긍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련합회는 산동반도친목회의 정확한 령도하에 청도, 연태 등 여러 지방의 조선족 로인조직과 잘 단합하고 선진경험을 부단히 교류하며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번 활동의 사회를 맡은 리영길, 류금순

이날 회의는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총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산동반도친목회 김철호 총회장이 새로 부임된 지도부 성원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리금룡 회장과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박호산 회장을 각기 친목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상무부회장 백설,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부회장 김영걸,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단장 김정복,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수석부회장 윤동철을 각기 친목회의 선전부 부장, 체육부 부장, 문오부 부장,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친목회 지도부 성원들과 각지 여러 협회 회장들

회의는 또 금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위해시성산체육관에서 산동반도 제1회 조선족 민속축제 및 민족운동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축대회에 이어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해안선예술단,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 장촌진달래예술단 그리고 위해시의 여러 로인협회에서 각자 정성껏 준비한 독창, 무용, 섹스폰합주 등 29가지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무대에 올렸다.

이날 문예공연은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의 대형 집체무 《새시대를 향해 나간다》로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해안선예술단에의 조선족 무용 《조국을 노래하세》, 연태시아리랑예술단의 조선족 무용 《노들강변》, 위해시석도로인협회의 조선족 무용 《장고춤》, 천진시 경기백세민속촌예술단이 무용 《모란봉처녀》 등 종목은 위대한 당과 조국을 노래하고 당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노래 잘 부르고 춤 잘 추는 산동반도 조선족들의 높은 예술기교와 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는바 장내는 광범한 관중들과 래빈들의 열렬한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연태룡구조선족로인협회, 연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 청도삼리하조선족로인협회, 청도계동조선족로인협회, 천진경기백세민속촌예술단, 위해남해협회, 위해은탄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 무용과 섹스폰합주 등 여러가지 멋진 종목은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어 박수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친목회 회장이며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철호 총회장은 이번 문예공연을 통해 여러 협회간 서로 화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교류하며 선진경험을 학습하여 산동반도 조선족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새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부회장에 부임한 위해회 회장 리금룡은 이번 문예공연은 산동반도 조선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활동을 아주 멋지고 의의가 있게 순조롭게 진행되였다면서 앞으로 위해시 조선족로인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박호산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새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부회장에 부임한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박호산은 문예공연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은 춤과 노래에서 체현되였는바 비록 이번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년세가 비교적 많지만 무대를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게 꾸몄다면서 친목회의 미래는 영원히 밝게 빛날 것이라고 했다.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허남수 부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허남수 부회장은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이 위해에서 진행하게 되여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면서 앞으로 기업가협회는 조선족 로년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글, 사진: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8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18만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이 새학기 새희망으로 스타트를 힘차게 뗀 가운데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도 ‘개학식 및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새학기의 첫 국기게양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였고 교가를 제창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새로운 학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
  • 2023-08-30
  • 경찰에 나포된 전신사기사건의 3명 범죄용의자 최근 장춘시의 여러 목욕탕들에서는 목욕탕에 놓아둔 휴대전화는 그대로 있는데 휴대전화 카드만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여러건 발생했다. 휴대전화 주인들은 시간이 좀 지나서 공안기관으로부터 휴대전화 카드가 전신사기 범죄에 사용되였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한번 깜짝 놀...
  • 2023-08-30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리근숙(李瑾淑, 1909—1941):동북항일동맹군 제4군 부녀주임 겸 선전처 처장 리근숙(李根淑, 李瑾淑)은 조선 경상도 례천군에서 태여나 1914년에 흑룡강성 녕안현 동경성으로 이주했다. 1927년 11월, 중국공산...
  • 2023-08-30
  • 연길시공룡락원에 모여든 관광객들 올 상반년에 연길시에서는 관광객 409만9,000여명을 맞아들였는데 이는 동시기 대비 386% 늘어난 셈이며 관광수입은 55억 4200만원 실현해 동시기 대비 678%나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 연길시는 민속, 공룡, 축구, 공연 등 문화체육관광이 융합되면서 전국 인기관광 목적지 톱 10위권의...
  • 2023-08-30
  • 29일 오전, 장춘데이터거래중심은 운영식을 가동했다. 이 중심은 전 시, 전 성 나아가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거래주체등기, 거래목적등기, 거래신청협상, 계약체결등록, 거래실시, 거래결산, 쟁의처리 등 봉사를 제공하며 장춘데이터요소시장화 배치개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료해에 따르면 장춘시는 ‘사업...
  • 2023-08-30
  • 2000년 1월 27일 저녁, 장춘시 남관구의 한 주택에서 강도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 한명이 사망했다. 현장조사를 거쳐 경찰은 두사람의 소행으로 확정지었으며 그중의 한 용의자를 황씨로 고정하고 그를 인터넷 수배했다. 23년래 경찰은 시종 범죄용의자에 대한 체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8월, 장춘시공안국 남관구...
  • 2023-08-30
  • 8월 27일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0개 대상을 성공적으로 계약하고 34.6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동북아박람회에서 연변전시관은 실력으로 ‘팬을 끌어들였는바’ 1만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동북아박람회 연변전시구에 전시된 ‘연...
  • 2023-08-30
  • 올해 8월 29일은 20번째 전국 측량법 선전일이다. 선전 주제는‘지도를 규범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조금도 틀려서는 안된다’이다. 국가판도는 주권과 령토 보전의 상징이다. 국토에 대한 사랑은 지도를 제대로 사용하는 데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국가판도를 일상생활 중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중 지도는 가장 자주 사...
  • 2023-08-30
  • 호옥정 참석 및 축사 28일, 제18회 중국 장춘영화제가 개막 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영화 사업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성대한 모임을 가졌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활동에 참석하고 축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 활동에 참석 및 축사 호옥정은 먼저 길림성당위, 길림성정부를 대표하...
  • 2023-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