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남성의 이보 팬들, 연길에 달려와 연변팀 응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00시02분    조회:26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가수전감독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하남건업팀을 지도하던 시절 이보는 처음으로 하남건업팀에 입단했다.

그는 팀의 미드필더로 공격수들에 꼴을 넣게 만들어 주는 한편 팀의 공격수 위치에서 수시로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보선수는 몇시즌 동안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위협적인 공을 가장 많이 패스한 선수 중 하나였고, 상대방의 침범과 반칙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보는 중국 팬들에게 넓은 팬층을 가진 선수다. 중국룡지팀(龙之队)축구팬협회 리사이며 하남 신향축구팬협회 명예회장인 풍보상은 무려 60여 나라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축구광이다.그는 이번 10명 하남성 팬들이 연길에 온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하남성 축구팬들을 대표하여 이보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보가 뛰는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것이다. 기자들과 만나기 전에 방금 이보를 만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흥분된 감정이 여전히 얼굴에 넘쳤다.

풍보상은, 이보는 하남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한 이래 가장 우수한 용병이며 하남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항체의 왕(航体之王)'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또 이보는 경기장에서 격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공을 가로채기, 패스, 공수 모든 위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하남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만약 공을 찰 줄 모르면 그냥 이보에게 공을 패스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풍보상의 이렇게 주장한다. 이보는 연변팀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나는 연변의 축구풍격을  좋아한다. 당시 연변팀은 모든 중국 슈퍼리그팀 중 반칙이 가장 적었고, 중국 프로축구의 청신한 물결로 불리웠다. 또한 연변 팬들은 매우 선량하다. 이런 점들은 모두 이보의 축구풍격과 품격에 잘 어울린다. 이보가 연변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

풍보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은 연변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지난날 하남팀이 연변에 와서 원정경기를 하기만 하면 팀을 따라 원정했다. 하지만 오늘은 적수가 아니라 연변팀을 위해 싸우러 왔다.

하남축구팬들의 이보사랑이 은을 냈을가. 이날 멀리서 온 하남축구팬과 현장 1만 7000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이보는 이번 경기의 유일한 꼴을 터뜨리면서 팀을 이끌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9월 16일 오전, 2023년‘중석화·역첩컵'삼합송이절 행사가 룡정시 삼합진 문화광장에서 개막되였다. 이날 송이절 행사에서는 <송이산업합작기본협의> 와 <문화부능 농촌진흥시범진 부축합작협의> 계약식을 진행했고 ‘중국전통촌락-북흥촌'의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또 두만강 좌안서점에서 북흥촌 향촌...
  • 2023-09-16
  • 9월 13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3차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표창받은 선진집단과 선진개인 현의 령도들과 함께 기념사진 회의는 당중앙과 길림성당위의 민족사업정신에 적극 호응하여 지난 5년간 전 현 민족단결진보사업 가운데서 특수기여가 있는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
  • 2023-09-16
  • 9월 15일, 길림성공안청은 통화시에서 ‘총기 폭발물 제거, 안정 수호, 인민 안전 보호’ 불법총기 폭발물 집중소각 활동을 전개하여 최근년간 전문행동에서 몰수하고 군중들이 주동적으로 바친 불법 총기 폭발물을 집중적으로 소각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행사는 "두곳-쌍회의장"형식으로 진행했는데 통화시과학기술관 광...
  • 2023-09-15
  • -<소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 해독 1 주택구매 신용대출 문턱과 금리를 낮추고 주택공적금 정책을 충분히 활용, 활성화하며 도시진출 농민들에게 주택구매 보조금을 발급한다... 일전, 길림성정부판공청은 <소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이하 <약간의 조치>로 략칭)를 인쇄, 발부했다. 주택소비를 ...
  • 2023-09-15
  • ‘백화방영·정계길림(百花放映·情系吉林)’—연변공익영화 혜민위문공연 ‘백화방영·정계길림(百花放映·情系吉林)’—연변공익영화 혜민위문공연이 9월 14일 저녁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중국문학예술련합회(이하 중국문련) 당조성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중...
  • 2023-09-15
  • 13일, 길림성정부 신문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광범한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 수요를 더 잘 만족시키며 백성들이 기꺼이 소비하고 편리하게 소비하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전 성정부판공청은 <소비 촉진에 관한 몇가지 조치>를 인쇄발부하고 부동산, 자동차, 문...
  • 2023-09-15
  • 자하로바 로씨야 외무부 대변인은 13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의 군사패권은 현대세계의 악이며 미국의 패권주의는 세계 각국이 자유를 얻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자하로바는 신화사 국가고급싱크탱크가 얼마전에 발표한 〈미국 군사 패권의 근원․현실․위해 폭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적시에...
  • 2023-09-15
  • 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아세안 엑스포는 중국-아세안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경제통합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16일 열리는 중국-아세안 엑스포를 통해 각측과 함께 기회를 론의하고 도전에 대응하며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 2023-09-15
  • 13일, 쟈까르따-반둥 고속렬차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 /신화사 13일,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쟈까르따-반둥 고속렬차에 탑승했다. 이날 조코는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 할림역에서 해당 고속렬차를 타고 자와바랏주 파달라랑역으로 향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합작 프로젝트인 해당...
  • 2023-09-15
  • [울라지보스또크 9월 13일발 신화통신]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조선로동당 총비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13일 로시야 극동지역의 아무르주에 위치한 동방우주발사장에서 회담, 쌍방은 지역 정세와 량자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따스사에 따르면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과 뿌찐은 조선반도와 유럽의 군사 정...
  • 2023-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