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남성의 이보 팬들, 연길에 달려와 연변팀 응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00시02분    조회:19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가수전감독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하남건업팀을 지도하던 시절 이보는 처음으로 하남건업팀에 입단했다.

그는 팀의 미드필더로 공격수들에 꼴을 넣게 만들어 주는 한편 팀의 공격수 위치에서 수시로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보선수는 몇시즌 동안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위협적인 공을 가장 많이 패스한 선수 중 하나였고, 상대방의 침범과 반칙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보는 중국 팬들에게 넓은 팬층을 가진 선수다. 중국룡지팀(龙之队)축구팬협회 리사이며 하남 신향축구팬협회 명예회장인 풍보상은 무려 60여 나라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축구광이다.그는 이번 10명 하남성 팬들이 연길에 온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하남성 축구팬들을 대표하여 이보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보가 뛰는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것이다. 기자들과 만나기 전에 방금 이보를 만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흥분된 감정이 여전히 얼굴에 넘쳤다.

풍보상은, 이보는 하남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한 이래 가장 우수한 용병이며 하남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항체의 왕(航体之王)'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또 이보는 경기장에서 격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공을 가로채기, 패스, 공수 모든 위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하남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만약 공을 찰 줄 모르면 그냥 이보에게 공을 패스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풍보상의 이렇게 주장한다. 이보는 연변팀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나는 연변의 축구풍격을  좋아한다. 당시 연변팀은 모든 중국 슈퍼리그팀 중 반칙이 가장 적었고, 중국 프로축구의 청신한 물결로 불리웠다. 또한 연변 팬들은 매우 선량하다. 이런 점들은 모두 이보의 축구풍격과 품격에 잘 어울린다. 이보가 연변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

풍보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은 연변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지난날 하남팀이 연변에 와서 원정경기를 하기만 하면 팀을 따라 원정했다. 하지만 오늘은 적수가 아니라 연변팀을 위해 싸우러 왔다.

하남축구팬들의 이보사랑이 은을 냈을가. 이날 멀리서 온 하남축구팬과 현장 1만 7000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이보는 이번 경기의 유일한 꼴을 터뜨리면서 팀을 이끌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23
  • 4월 16일, 미국 워싱톤에서 찍은 국제통화기금 본부. /신화넷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 중국의 산업정책이 무역 흑자를 조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보고서에 특정 국가 이름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미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중국의 ‘과잉생산’ 위협을 ‘에둘...
  • 2024-09-17
  • ‘일대일로’ 건설의 전망과 행동문건은 이미 제정되였다. /신화넷향항철도유한공사(MTR)와 MTR대학이 13일 향항에서 ‘일대일로 철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대중교통이 어떻게 하면 지역 발전 건설과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론의했다.향항특별행정구정부 운수물류국 국장 대행인 료진신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 2024-09-17
  • 대만 ‘민주문교기금회’ 등은 14일 ‘강권이 곧 공리(公理): 이것이 바로 미국—‘9·11’사건 이후의 미국의 패권’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열고 섬내 유명 정치학자들을 초청해 미국의 패권주의 및 량안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다수의 학자들은 미국의 패권주의 행동이 세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
  • 2024-09-17
  • 9월 13일, 워싱톤에서 찍은 미국무역대표부 건물 외부. /신화넷각측의 반대 목소리 속에서 미국무역대표부는 13일, 무역법 301조에 따른 대 중국 관세 인상 관련 최종 결정을 발표했다, 관련 조치는 9월 27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많은 미국 경제학계 인사들은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 등 신에너지 제품에 대해 ‘301조항’을...
  • 2024-09-17
  • 6월 12일 제10회 중국(상해) 국제기술수출입 교역회'를 방문해 초음파 의료 로보트를 지켜보는 관람객. /신화넷최근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지적재산권 고위급회의에 따르면 중국 지적재산권의 협력 범위가 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발전에 끊임없는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3년—20...
  • 2024-09-17
  • [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하북성 하간시에서는 북경—천진—하북 국가 재제조산업 시범기지 건설을 계기로 3대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신화넷새 중국 창립 75년래 우리 나라 경제구조에는 력사적 변혁이 일어나고 발전의 전면성, 조화성, 지속가능성이 뚜렷하게 강화됐다.하북성 보정시...
  • 2024-09-17
  • 상승세를 달리던 연변팀이여도 상대가 강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결에서 연변팀은 키퍼 동가림이 신들린 선방을 보였지만 1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역시 감독을 교체한 후 상위 순위에 포함된 중경동량룡, 대련영박 등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7경기째 지지 않았던 료녕철인팀은 확실히...
  • 2024-09-17
  • ◇ 신기덕추석은 중추절, 추월절, 배월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명절의 하나이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서 추석의 어원을 살펴보고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또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일년중 으뜸으로 가는 명절이라 할 수 있다.추석의 유래에 대해서는...
  • 2024-09-17
  • 통화시 동창구에 위치한 통가강관광휴양지는 국가 4A급 관광명소이다. 통가강관광휴양지는 경치가 아름다운, 통화시의 핵심 생태습지 관광명소로서 ‘산, 물, 도시, 정원’의 관광 패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 공간배치와 일치하며 통화 도시에 장식된 빛나는 구슬과도 같다. 도시에 강한 인문과 자연 분위기를...
  • 2024-09-17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