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태양계탐사는 달탐사가 시작이고 화성탐사가 열점이며 소행성탐사가 하이라이트이고 행성간 횡단탐사가 난점이다.”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달탐사공정 초대수석과학자 구양자원은 최근 미래 인류의 대우주탐사 가능성을 담론했다.
9월 8일 열린 ‘중국-유럽 미래를 론하다: 태양계의 별바다로 나아가자’ 기조연설회에서 구양자원은 중국우주비행의 분투로정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58년 이래 중국은 국외 달탐사 진전과 성과를 추적연구하면서 국정과 결부하여 중국 달탐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기했다. 1978년에 중국은 아폴로 달암석 연구를 완성했다. 상아2호 달탐사위성이 최초로 라그랑주 L2점 달주위 비행을 실현해서부터 상아5호 달탐사기가 최초로 지외천체 자동 샘플채취 및 귀환을 실현하기까지 우리 나라 과학기술의 중대한 비약을 추진했다. 중국의 달탐사공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음 단계에 우리는 어디로 날아가게 될가? 구양자원은 당대 태양계탐사는 달탐사가 시작점이고 화성탐사가 열점이며 소행성탐사가 하이라이트이고 행성간 횡단탐사가 난점이라고 제기했다. 현재 우리는 첫걸음을 내니뎠다. 앞서 달궤도위성 탐사, 달 표면 연착륙 및 월면차 탐사와 샘플채취 및 귀환의 실시는 중국의 유인달착륙과 달기지 건설을 위해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다.
구양자원은 2030년전에 중국은 무인달탐사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한 후 달과학연구플랫폼을 건설하고 기회를 빌어 유인달탐사 및 사람이 머물 수 있는 달기지 건설을 실시함으로써 달자원을 개발리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래에 우리는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을가? 구양자원은 아주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한장의 태양계 단면도로 이 관점을 해석했다.
태양계의 반경은 10만 내지 20만 천문단위, 즉 15~30조킬로메터이고 길이는 약 3광년이다. 인류의 비행체가 제3우주속도(16.7km/s)로 비행한다고 해도 태양계 경계를 벗어나는 데 최소 3만년 이상이 걸린다. 1977년에 발사된 두척의 우주탐사기 보이저 1호와 2호는 현재 지구에서 약 280억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이 두 탐사선은 46년간 비행했다. 태양계 전체를 보면 태양계 지름의 1000분의 1도 안되는 거리이다. 대우주탐사에 있어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아주 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