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주방에 있고 저렴하고 사계절 살 수 있으며 영양가가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여넘는 슈퍼식재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닭알이다.
그러나 닭알에 대한 론난도 적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닭알 노른자는 콜레스테롤함량이 높기에 너무 많이 먹으면 고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하나만 먹어야 된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닭알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담석 등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닭알은 하루에 몇개까지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할가?◆닭알을 많이 먹으면 고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을 유발할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은 닭알을 많이 먹었다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질가 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첫째, 일상 식단에서 혈액지질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주요 위험요소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다. 닭알의 지방함량은 낮지 않지만 포화지방함량은 높지 않고 혈액지질수치 조절에 유익한 레시틴도 들어있다.
둘째, 닭알의 비교적 높은 콜레스테롤함량에 대하여 사실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체내 콜레스테롤의 약 70%가 자체 합성에서 비롯되고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인은 콜레스테롤수치를 조절하는 비교적 지능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섭취가 증가하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적절하게 감소된다.
즉, 닭알 속 콜레스테롤함량이 높더라도 인체의 혈액지질대사능력이 정상이라면 이 정도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해도 혈액지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하나의 닭알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발병 및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개 미만의 닭알을 섭취하면 건강한 젊은이의 저밀도 지단백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지질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알섭취 권장량:1. 정상인의 경우 매일 닭알 1개(노른자 포함)씩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2. 임신기, 수유기, 청춘기 학생, 근육 강화 및 큰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은 하루에 최대 3개의 닭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지방 총 섭취량 조절에 주의해야 하는데 닭알은 하루에 1개, 일주일에 5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4. 비만인 사람은 닭알을 포함한 총 식이섭취량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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