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사를 하고있는 반석시로인협회 김병희 회장
지난 9월8일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반석시조선족 로인협회에서는 반석시 홍희3층 대청에서2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 반석시로인협회 로일대 령도들을 초대하여 중양절 경축활동을 진행하였다.
류대진 로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모임에서는 “우리 여생 더 빛내여 가자”란 협회회가를 본 협회 악단의 반주속에 200여명 로인들이 우렁지고 힘차게 불러 회원들의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협회 김병희회장은 “로인을 존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우량한 미풍량속” 이라면서 로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고 로인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락한 만년을 보낼수 있게 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면서 전체 회원들이 중양절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하였다. 동시에 9월10일 39돐 교사절 즈음하여 20여명의 퇴직교원들에게도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다.
다채로운 중양절문예공연은 회원들의 긍정적 에너지와 분발된 풍체를 체현하고 전시했다
한시간반 좌우의 공연이지만 협회의 조직능력, 악대연주, 무용 창작수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특히 김봉수(84세) 의 시랑송 ‘로인의 즐거운 로인절’ , 진영금과 조향숙의 ‘조선팔경가’ 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철호의 독창 ‘산천가’ 는 관중들에 긴 여운을 남겨놓았다,
로인무용조와 교사조 ‘옹혜야’ 제3무용대의 ‘노래하고 춤추면 젊어져요’ 는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류대진 방복동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