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 훈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3일 12시54분    조회:3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장안사회구역과 연변대학 공동으로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 전개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이 12일, 전국 이중언어 특색촌진(실천기지)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이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과 언어문화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주선으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잘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언어문화를 전승, 발양함으로써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학습, 사용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새시대 언어문자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지도사상으로 진행했다.

가동식에서 신안가두판사처와 연변대학 지리및해양과학학원 관련 책임자들이 각각 축사를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의처 처장 박문수가 연설을 한 뒤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음을 선포했다.

전지 작업실에서 여러 민족 주민들은 형제처럼 서로 돕고 아끼면서 전지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사회구역에서는 정기적으로 서법협회 선생님들을 초청해 서법활동실에서 강의를 하거나 여름, 겨울 방학 때면 학생들이 사회구역에 와서 서법을 연습할 수도 있게 했다.

 ‘표준어 학습하기’ 주제 선전강연 활동에 참가한 지역주민들.

가동식에 이어 행사 참여자들은 연변대학 학생지원자봉사단에서 전개한 표준어 보급 지식 경품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또 장안사회구역 민족단결 활동진지에서 표준어 학습과 선전강연, 만족 전지(满族剪纸), 중화 경전 시문 랑송,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 윷놀이, 화투놀이, 서법, 민족 미식체험 작업실 등 12개 활동실을 참관하면서 특색이 뚜렷하고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 나아가 사회구역 민족 사업을 추진하여 새시대 로정에서 이룩한 새로운 발전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꼈다.

“오늘 배운 이 글자는 앞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글자맞추기 활동에 참가한 리언군(62세) 주민.

며칠 전부터 활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사회구역의 주민 리언군(62세)은 글자맞추기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식도 늘고 더우기는 재밌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이 글자를 두번 맞췄는데 모두 틀렸어요. 다른 건 몰라도 앞으로 이 글자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표준어 보급 선전활동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소에 쉽게 틀렸던 단어나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료해와 습득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동식과 주제 강좌 및 관련 행사들을 차례로 진행한 후 관련 행사 참석 지도자들은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좌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을 선도로 국가통용 언어문자의 보급 강도를 확대하는 전략포치를 락착하여 기층에 심입함과 동시에 대중 속에 들어가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보급,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주제 선전활동을 조직함과 아울러 특색이 분명하면서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민족지역이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사회구역에서는 전통례의양성실을 개설해 여러 민족 전통례의 강습활동이나 로인 레저활동 등을 개최하고 있다.

사회구역 주민들이 전통음식체험실에 모여 여러 민족 특색 미식 강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구역의 무용실은 평소 대중들에게 개방되는바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기에 와서 춤도 배우고 신체단련도 견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에서는 표준어 보급 국가통용 언어문자 온라인 생방송 과당을 진행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일류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큰 강도, 더욱 효과적으로 외상투자를 유치하고저 8월 22일, 2023 ‘외자 장춘 진입’ 투자촉진대회 및 외자대상 집중계약식이 거행된 가운데 59개 외자기업 대표들이 초청을 받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장춘시 관련 책임자들은 아우디제1자동차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 일본 푸스...
  • 2023-08-23
  • 성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성체육국, 성총공회 등 6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년 ‘홍색 길림' 정향 시리즈 경기 (定向系列赛)가동식 및 길림 양정우 간부학원 (통화역) 경기 개막식이 8월 19일 통화시 길림 양정우 간부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 전민건신운동의 활발한 발전을 더욱 추진하고 ‘3개...
  • 2023-08-23
  • 제14회 중국―장춘동북아박람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월 22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는 장춘에서 청도시백산상회, 청도록택화원, 천진중투투자발전유한회사와 중점건설대상 조인식을 가졌다. 장백현당위서기 초홍파, 현정부 부현장 맹상동과 황장지, 현정협 부주석 강사주, 현경제무역개발구 주임 범춘림이 조인식...
  • 2023-08-23
  • 5월 24일 일군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북부에 위치한 주스공장에서 감귤을 하역하고 있다. /신화사 남아프리카공화국 감귤재배협회 최고운영책임자 폴 허드먼은 갈수록 많은 남아프리카공화국산 감귤류 과일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최근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
  • 2023-08-23
  • 8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찍은 브릭스국가 지도자 회담의 선전 현수막 / 신화사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5차 회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으로 브릭스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그 이슈중 하나가 바로 브릭스 확장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따르면 현재 40여개 국이 브릭스 가...
  • 2023-08-23
  • 매하구는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매하구의 미명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국가위생도시’, ‘전국문명도시’, 전국 10대 ‘아름다운 중국 · 가장 아름다운 도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아주 강남스럽고 취하도록 멋진 매하구를 선보이고 있다. 해룡호풍경구에 가서 ‘동북의 작은 서...
  • 2023-08-23
  • 장춘시 구태구 인민법원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 수리 일상생활 가운데서 대중교통을 타고 외출하는 것은 편리하고 빠른 주류 외출방식이다. 그렇다면 일단 뻐스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을 접수했다. 원고 왕모가 피고 장춘시 모 려...
  • 2023-08-22
  • 8월 22일 오전 9시, 항미원조 승리 70주년을 경축하고 항미원조 영웅사적을 선전하고 항미원조 정신을 전승하고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펼쳐지는 2023년 제1회‘영웅자녀컵’전국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국 청소년체육사와 중국축구협회, 길림성체육국...
  • 2023-08-22
  • 연길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불타는 겨울》(燃冬)이 오늘(22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싱가포르 감독 진철예가 감독을 맡고 배우 주동우, 류호연, 궐초소가 주연으로 나서 열연을 펼쳤다. 세 젊은이가 함께 장백산으로 려행을 떠나면서 민족 색채가 짙은 작은 도시에서 추운 겨울에 서로를 껴안고 의지하며...
  • 2023-08-22
  • 8월 21일, 서울시 도심에서 시민들이 손에 표어를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신화사 한국과 미국 군대가 21일 ‘을지 자유의 방패’ 련합군사연습을 가동했다. 한국 민간단체인 ‘통일평화 개척자’는 한미 군사연습을 즉각 멈추고 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할 것을 강렬하게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당일 서울시 중심에서 열...
  • 2023-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