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 훈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3일 12시54분    조회:2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장안사회구역과 연변대학 공동으로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 전개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이 12일, 전국 이중언어 특색촌진(실천기지)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이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과 언어문화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주선으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잘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언어문화를 전승, 발양함으로써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학습, 사용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새시대 언어문자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지도사상으로 진행했다.

가동식에서 신안가두판사처와 연변대학 지리및해양과학학원 관련 책임자들이 각각 축사를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의처 처장 박문수가 연설을 한 뒤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음을 선포했다.

전지 작업실에서 여러 민족 주민들은 형제처럼 서로 돕고 아끼면서 전지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사회구역에서는 정기적으로 서법협회 선생님들을 초청해 서법활동실에서 강의를 하거나 여름, 겨울 방학 때면 학생들이 사회구역에 와서 서법을 연습할 수도 있게 했다.

 ‘표준어 학습하기’ 주제 선전강연 활동에 참가한 지역주민들.

가동식에 이어 행사 참여자들은 연변대학 학생지원자봉사단에서 전개한 표준어 보급 지식 경품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또 장안사회구역 민족단결 활동진지에서 표준어 학습과 선전강연, 만족 전지(满族剪纸), 중화 경전 시문 랑송,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 윷놀이, 화투놀이, 서법, 민족 미식체험 작업실 등 12개 활동실을 참관하면서 특색이 뚜렷하고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 나아가 사회구역 민족 사업을 추진하여 새시대 로정에서 이룩한 새로운 발전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꼈다.

“오늘 배운 이 글자는 앞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글자맞추기 활동에 참가한 리언군(62세) 주민.

며칠 전부터 활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사회구역의 주민 리언군(62세)은 글자맞추기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식도 늘고 더우기는 재밌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이 글자를 두번 맞췄는데 모두 틀렸어요. 다른 건 몰라도 앞으로 이 글자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표준어 보급 선전활동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소에 쉽게 틀렸던 단어나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료해와 습득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동식과 주제 강좌 및 관련 행사들을 차례로 진행한 후 관련 행사 참석 지도자들은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좌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을 선도로 국가통용 언어문자의 보급 강도를 확대하는 전략포치를 락착하여 기층에 심입함과 동시에 대중 속에 들어가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보급,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주제 선전활동을 조직함과 아울러 특색이 분명하면서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민족지역이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사회구역에서는 전통례의양성실을 개설해 여러 민족 전통례의 강습활동이나 로인 레저활동 등을 개최하고 있다.

사회구역 주민들이 전통음식체험실에 모여 여러 민족 특색 미식 강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구역의 무용실은 평소 대중들에게 개방되는바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기에 와서 춤도 배우고 신체단련도 견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에서는 표준어 보급 국가통용 언어문자 온라인 생방송 과당을 진행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 최근 장춘시 구태구에서 가을철 투자유치 프로젝트 집중 계약체결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총 투자가 217억원에 달하는 15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중 총투자가 20억원에 달하는 통용 공항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장춘시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강요》에서는...
  • 2022-09-27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