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 훈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3일 12시54분    조회:2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장안사회구역과 연변대학 공동으로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 전개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이 12일, 전국 이중언어 특색촌진(실천기지)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이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과 언어문화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주선으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잘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언어문화를 전승, 발양함으로써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학습, 사용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새시대 언어문자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지도사상으로 진행했다.

가동식에서 신안가두판사처와 연변대학 지리및해양과학학원 관련 책임자들이 각각 축사를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의처 처장 박문수가 연설을 한 뒤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음을 선포했다.

전지 작업실에서 여러 민족 주민들은 형제처럼 서로 돕고 아끼면서 전지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사회구역에서는 정기적으로 서법협회 선생님들을 초청해 서법활동실에서 강의를 하거나 여름, 겨울 방학 때면 학생들이 사회구역에 와서 서법을 연습할 수도 있게 했다.

 ‘표준어 학습하기’ 주제 선전강연 활동에 참가한 지역주민들.

가동식에 이어 행사 참여자들은 연변대학 학생지원자봉사단에서 전개한 표준어 보급 지식 경품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또 장안사회구역 민족단결 활동진지에서 표준어 학습과 선전강연, 만족 전지(满族剪纸), 중화 경전 시문 랑송,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 윷놀이, 화투놀이, 서법, 민족 미식체험 작업실 등 12개 활동실을 참관하면서 특색이 뚜렷하고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 나아가 사회구역 민족 사업을 추진하여 새시대 로정에서 이룩한 새로운 발전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꼈다.

“오늘 배운 이 글자는 앞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글자맞추기 활동에 참가한 리언군(62세) 주민.

며칠 전부터 활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사회구역의 주민 리언군(62세)은 글자맞추기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식도 늘고 더우기는 재밌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이 글자를 두번 맞췄는데 모두 틀렸어요. 다른 건 몰라도 앞으로 이 글자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표준어 보급 선전활동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소에 쉽게 틀렸던 단어나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료해와 습득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동식과 주제 강좌 및 관련 행사들을 차례로 진행한 후 관련 행사 참석 지도자들은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좌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을 선도로 국가통용 언어문자의 보급 강도를 확대하는 전략포치를 락착하여 기층에 심입함과 동시에 대중 속에 들어가 ‘국가통용 언어문자를 보급,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주제 선전활동을 조직함과 아울러 특색이 분명하면서도 형식이 다양한 국가통용 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민족지역이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사회구역에서는 전통례의양성실을 개설해 여러 민족 전통례의 강습활동이나 로인 레저활동 등을 개최하고 있다.

사회구역 주민들이 전통음식체험실에 모여 여러 민족 특색 미식 강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구역의 무용실은 평소 대중들에게 개방되는바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기에 와서 춤도 배우고 신체단련도 견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민족단결 작업실에서는 표준어 보급 국가통용 언어문자 온라인 생방송 과당을 진행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7
  • 8월 24일, 농업농촌부 공식사이트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농업농촌부 판공청의 통지〉 요구에 따라 올해 농업농촌부에서는 계속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소개 사업을 전개했다. 각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농업...
  • 2022-08-30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 8월 30일,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1중팀,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 연변2중팀이 모두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A조의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은 0대1로 동북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팀에 패하고 B조의 연변1중팀은 1대2로 심...
  • 2022-08-30
  • 최근 룡정시당위 정법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학습, 관철하고 《중국공산당 정법사업 조례》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주, 시의 관련 요구를 정법기관과 결합시켜 확고한 신념으로 법을 집행하고 인민을 위해 과감히 책임을 지는 청렴한 정법대오...
  • 2022-08-30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59 460 461 462 463 4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