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림축구' 증요장에게 이중 중징계처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3일 14시07분    조회:32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결국 올 것은 오고야 말았다.

9월10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룡정팀대 제남흥주팀 경기에서 연변팀 김태연선수에게 반칙성질이 다분한 거친 발길질을 해대 수많은 팬들의 공분을 샀던 제남흥주팀의 41번 선수 증요장(19세)에게 중국축구협회규률위원회가 결국은 징계처벌을 내렸다.

9월12일, 중국축구협회 공식사이트는 두건의 처벌결정을 발부, 그중 한건은 지난 9월10일 연변팀대 제남흥주팀간의 경기에서 발생했던 상대선수의 한심한 반칙사건에 대한 처벌결정이였다.

처벌결정에서는 심판원 보고와 경기감독보고, 동영상, 당사자의 정황설명 및 증언 청취에 근거해 경기 86분경 제남흥주팀의 41번 선수 증요장이 폭력적인 행동을 하였는바 발로 상대선수의 둔부를 찼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축구협회규률위원회는 <중국축구협회규률준칙> 제 53조의 규정에 따라 제남흥주팀의 41번 선수 증요장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만원의 처벌을 내린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축구협회규률준칙>의 규정에 따라 견결히 각종 규정과 규률위반 행위를 엄숙히 처리하여 경기장의 풍기를 정화할 것이며 모두 함께 경기질서와 쉽게 오지 않은 축구발전의 환경을 수호할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협회 처벌 결정이 나온 후 제남흥주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처벌 통지를 발부, 본 구락부 선수 증요장이 경기중 나온 체육도덕에 반하는 행위가 경기 풍기를 엄중히 흐렸는바 제남흥주 축구구락부는 조사연구를 거친 후 중국축구협회규률위원회의 처벌을 접수하는 이외, 제남흥주축구구락부에서도 처벌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증요장 선수는 중국축구협회의 처벌을 받는 외에 구락부에서 내린 ‘훈련 정지, 경기 중지, 로임 정지'라는 3정지 처벌과 벌금 3만원의 추가 처벌을 더 받아안게 되였다. 명지하지 못한 행동에 뛰따른 뼈아픈 이중처벌 중징계인셈이다.

한편, 지난 10일에 펼쳐진 연변룡정팀 대 제남흥주팀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 25분경에 나온 이보의 결승꼴로 제남팀을 격파했다. 선제꼴을 허락한 제남팀은 이후 반칙을 일삼았는데 경기 막판에 접어들어서는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면서 파울과 몸싸움을 불사했다. 밀치고 걷어차는 모습들이 유감없이 나왔가 하면 거친 ‘소림축구'에 상대팀 선수들이 빈번히 쓰러졌다. 적반하장으로 되려 항의하던 제남흥주팀 코치진중 한 코치는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9월 9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제2라운드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A조 2라운드에서 장춘아태2팀에 0대2로 패했고 내몽고7중팀이 1대2로 오르도스몽골...
  • 2022-09-09
  •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제7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의 중요행사 일환인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가 9월 5일 북경에서 거행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이 2021년도 민용공항 봉사품질 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였다. ‘봉사를 혁신하고 품질을 발전시켜...
  • 2022-09-09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