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백산변경관리지대와 백산시총공회, 장백쌍옹판공실에서 주최하고 백산시당위 정법위원회, 장백현당위 정법위원회, 현총공회, 현공안국, 장백변경관리대대, 공청단현위에서 공동으로 협찬한 ‘변경을 지키고 변경을 사랑하며 변경에 정들어’를 주제로 한 제3회 집단결혼의식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백산변경관리지대 여러 기층에서 모여 온 10쌍의 신혼부부들이 장백통상구에 위치한 국경다리 국문에서 각급 지도일군들과 친척,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 현장에 서서히 들어섰다.
해당부문 책임자들의 축사가 있은 후 신혼부부들은 서로 귀중한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영원한 사랑을 고백했다.
결혼식에서 인민경찰들은 결혼후 계속 변강에 깊이 뿌리박고 장백을 제2고향으로 일편단심 조국의 동남변경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그들은 꽃차에 앉아 장백민족광장, 빈강공원, 천년애성풍경구를 관람했으며 현에서는 또 그들을 위해 ‘붉은 신랑신부봉사대’, ‘국문통상구축복’, ‘천년애성미담’, ‘변경사랑순라길’, ‘민속문화관 참관’, ‘고향의 미식맛보기’, ‘우등불야회’등 활동을 펼쳐 신혼부부들의 결혼과 가정행복을 축원했다.
량승과 장운가는 한쌍의 경찰 신혼부부이다. 그들의 사랑은 대학교시절부터 시작되였다. 2012년 량승이 입대하면서 그들은 서로 타향에서 사업하게 되였는데장운가는 번화한 대도시에서의 사업과 생활을 접고 남편을 따라와 이민관리 경찰로 되였으며 지금은 진정한 부부로 되였다.
근년래 백산변경관리지대당위에서는 시종 상급당위의 지시정신에 근거하여 경찰들의 사업과 생활을 위하여 ‘변경을 지키고 변경을 사랑하며 변경에 정들어’활동을 선후로 12차 벌여 변경일선에서 국경을 지켜선 337명의 나젊은 경찰들을 위해 사랑의 다리를 놓았으며 ‘혼인련애’난제를 적극 해결했다. 목하 장백현에 주둔하고 있는 186명의 경찰들이 이미 혼인관계를 맺었고 75명의 경찰들이 혼인등기를 했다. 이는 지방 당위와 정부 그리고 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업붕(汉业鹏) 리준량(李俊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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