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13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13일, 인민대회당에서 아랍추장국련방 국민회의 세이거 의장과 회담을 거행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과 모함메드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하에 중국-아랍추장국련방의 정치적 상호 신임은 끊임없이 공고해지고 실무협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민들의 친선이 한층 더 깊어지고 량자 관계가 전면적이고 빠르며 깊이 있게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지금 중국인민은 한창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랍추장국련방 인민도 한창 ‘우리 아랍추장국련방 2031’비전에서 설정한 목표를 향해 활보로 나아가고 있다. 중국은 아랍추장국련방과 함께 중국-아랍추장국련방 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손잡고 촉진하여 량국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로서 중국측은 아랍추장국련방측과 함께 량국 친선의 큰 방향을 파악하고 여러 차원에서의 교류를 밀접히 하며 전략적 상호 신임을 공고히 할 용의가 있다. 아랍추장국련방이 중국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 문제에서 장기적으로 보내준 확고한 지지에 감사를 보낸다. 실무적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투자, 기반건설 등 전통분야에서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정보과학기술 등 신흥분야에서의 협력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 중국-아랍추장국련방은 문화정신이 서로 통한다. 문화, 관광, 민간항공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랍추장국련방 친선의 민심토대를 다지기 바란다. 아랍추장국련방이 브릭스국가 대가정의 성원으로 된 데 대해 축하를 보낸다. 중국측은 아랍추장국련방이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아랍추장국련방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발전제안, 글로벌안전제안, 글로벌문명제안을 소개하고 나서 중국측은 아랍추장국련방측과 함께 손잡고 3대 글로벌제안의 협력을 촉진하여 불안정한 세계에 더욱 많은 긍정에너지를 주입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아랍추장국련방 립법기구의 왕래는 량국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중국 전국인대는 계속하여 아랍추장국련방 국민회의와의 친선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차원의 친선왕래를 촉진하며 의법치국, 경제발전, 민생개선 등 방면에서의 경험교류를 심화하여 ‘일대일로’공동건설과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에 법률적 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의회련맹, 아시아의회대회 등 다자장소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밀접히 할 용의가 있다.

세이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친구이다. 아랍추장국련방은 중국이 거대한 발전성과를 이룩한 것을 기쁘게 보고 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 기타 나라에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래년은 아랍추장국련방-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랍추장국련방 국민회의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립법 등 분야세서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심화하여 량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

하유가 회담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