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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 조락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각기 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5일 17시42분    조회: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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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9월 14일발 신화통신: 9월 14일 오전, 국무원 총리 리강은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를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과 대통령선생은 중국과 베네수엘라 량국의 관계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약속했는데 이는 량국관계 력사상 하나의 중요한 리정표로 되였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중국-베네수엘라 량국은 손을 맞잡고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전략적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위험과 도전에 타당하게 대응하며 상생발전을 더욱 잘 실현해야 한다. 래년은 중국-베네수엘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량국 정상의 전략적 인도와 량국의 공동한 노력 아래 중국-베네수엘라 량국의 우의와 신뢰는 한층 더 발전하고 각 분야의 협력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리강은 다음고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시종 베네수엘라측이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며 외부세력이 그 어떤 구실로든지 베네수엘라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할 것이다. 중국측은 베네수엘라측과 함께 ‘일대일로’제안, 글로벌발전제안, 글로벌안보제안, 글로벌문명제안을 적극 실행하고 발전경험교류를 강화하며 중국-베네수엘라 고위급 혼합위원회 기제를 계속 잘 활용하여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 량측은 래년 량국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잘 개최하고 인문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량국인민의 리해와 소통을 더욱 잘 촉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베네수엘라측과 더불어 다각적인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마두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평화적 발전에 정력을 기울이고 자국 실정에 부합되는 길로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자국인민에게 혜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전천후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은 전세계 남부국가 협력의 리정표이다. 베네수엘라측은 습근평주석이 제시한 중대한 창의를 지지하며 경제, 과학기술, 농업,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중국측과의 협력을 강화해 량국관계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용의가 있다.

북경 9월 14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14일 북경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를 회견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는 반세기 동안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의 시련을 이겨내고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석처럼 확고했다. 어제 습근평 주석과 대통령선생은 중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를 전천후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공동 발표했다. 이는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고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량국 인민의 공통된 기대와 부합되며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확고한 결의를 보여주었다. 조략제는 중국의 빈곤퇴치난관돌파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베네수엘라 전국대표대회 각 계층, 각 분야와의 교류를 밀접히 하고 립법경험 교류를 전개하며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확고한 우정을 계속 공고히 하여 량국과 량국 인민들을 복되게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두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력사적인 의의를 가진다. 베네수엘라측은 중국측과 함께 량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며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해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강력한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소첩이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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