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이버섯의 고향·사랑은 삼합에서'...삼합송이절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6일 16시06분    조회:35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6일 오전, 2023년‘중석화·역첩컵'삼합송이절 행사가 룡정시 삼합진 문화광장에서 개막되였다.

이날 송이절 행사에서는 <송이산업합작기본협의> 와 <문화부능 농촌진흥시범진 부축합작협의> 계약식을 진행했고 ‘중국전통촌락-북흥촌'의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또 두만강 좌안서점에서 북흥촌 향촌박물관에 도서를 기증해 농촌문화 진흥에 힘을 실어주었다.

송이절행사 현장에서는 주내외 각지에서 모여온 관광객들이 송이만두, 송이버거, 송이구이,‘천인송이비빔밥' 등 송이음식들을  맛보았으며 조선족 특색이 짙은 문예공연을 구경하면서 축제를 즐기였다.

룡정시 삼합진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삼합진은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유구한 민속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삼림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삼합진은 송이버섯이 많이 나고 또 품질이 좋아 삼합진은 ‘송이버섯의 고향'으로 불리우고 있다. 올해의 송이절은 ‘송이버섯의 고향·사랑은 삼합에서'(松茸之乡· 爱在三合) 를 주제로 제품전시, 미식 맛보기, 특색민속공연 등 활동을 통해 송이문화의 지명도를 한층 더 이끌어 올리고 전진의 농업+문화+관광산업의 융합을 이끌어 올리는데 취지를 두었다.

최근년간 삼합진에서는 ‘송이버섯과 과수산업을 강화하고 변경통상구무역을 활성화하며 변경민속관광을 잘하는'는 총체적 발전구상을 견지하면서 유구한 력사, 아름다운 풍경, 순박한 농촌풍토인정에 의거하여 특색산업을 눈에 띄게 발전시켰다. 봉사시설을 완비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였는바 삼합진은 날따라 번영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삼합진을 비롯한 룡정시의 매년 송이버섯생산량은 약 40톤에 달하는데 생산가치가 3,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삼합진에서 관광객들은 짙은 조선족 민속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망강각, 백년고택, 삼합통상구, 한왕산성 등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삼합진의 독특한 매력은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을 흡인하고 있는데 자그마한 변경마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있다.

/자료제공 룡정시당위 선전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 현장 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소설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가 11일,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있었다.  《춘자의 남경》의 편집 및 번역가, 문인, 작품의 애독자 그리고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석사, 박사 연구생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 2023-03-12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3.8부녀절을 경축하여 기획하고 제작한 헌례영화인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의 상영개봉식이 3월11일 오전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회장이 감독을 맡은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은 불치병에 걸린 안해가 시력이 나쁜 남편을 위해 생전에 눈각막을...
  • 2023-03-12
  • 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10일 습근평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습근평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 당선된 것을 열렬히 축하했다. 뿌찐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번에 당신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재차 당선된 것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이 결정은, 당신이 국가 수반으로서...
  • 2023-03-11
  • 3월 6일, 3.8국제부녀절을 즈음하여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따스한 3.8절 꽃꽂이로 녀성의 향기 전한다>를 주제로 한 가정꽃꽂이수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들은 길림농업대학 가정학원 화예실천도사인 우언파교사의 지도하에서 꽃꽂이 기초지식을 비롯하여 꽃말(花语)과 메인꽃과...
  • 2023-03-09
  • 8일 낮 12시 10분, 800키로그람 특급우편물을 실은 아시아나OZ352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을 떠나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는 ‘연길—서울' 직항로가 다시 열린지 한달만에 뜨는 아홉번째 항공기인셈이다. 이 한달동안 ‘연길—서울' 우편로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은 6.7톤으로 우편물 수송량이 안정적으로 ...
  • 2023-03-09
  • 취업 도시진 신규 취업자수 1,200만명 좌우. 취업우선정책 최적화. 청년, 특히 대학졸업생 취업사업 촉진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교육 의무교육 량질 발전과 도농 일체화 추진. 직업교육 힘써 발전시킨다. 고등교육 혁신 추진. 주택 주택보장체계 건설 강화. 강성과 개선성 주택수요 지지. 새 시민, 청년 등의 주택문제 해...
  • 2023-03-08
  • 제1,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룡정에 돌아왔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 30여명이 3월 8일 오전 10시 33분 고속렬차편을 리용해 장춘으로 이동 후 장춘에서 15:50분 비행기로 사천성 성도로 제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해 백승호코치, 최민코치, 최인코치, 쥬닝오코치(브라질), 유림 꼴키퍼 코치, 리...
  • 2023-03-08
  • 3월 6일, 제2회 연변 향음·중국 랑송가절 축제가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골고루 갖춘 랑송예술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새시대의 분발, 향상하는 랑송가들의 풍채를 보여주며 우수한 랑송예술로 대중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
  • 2023-03-07
  • 길림성 왕청현 항신(恒信)건축설치회사의 로동자 옥명희(玉明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명단을 발표한 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명단에 자기의 이름이 포함되여있는 것을 확인한 후 너무 기뻐서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고 말한다. 2월 23일 옥명희(玉明姬)가 회사에서 업무 자료를 보고 있다. /신화사 그는 “공...
  • 2023-03-07
  • 남방항공 길림분회사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남방항공은 일부 길림지역에서 한국 서울로 가는 국제선을 회복하게 되는데 길림성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9편, 그중 장춘↔서울편은 매주 2회 왕복, 연길 ↔서울편은 매일 1회 왕복에 달해 주변 려객들에게 실제적인 편리를 가져다주게 된다. 3월 14일부터 본 운행...
  • 2023-03-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