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3 패배... 역시 선두팀의 벽은 높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7일 21시26분    조회:4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17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사천구우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3으로 패하며 선두팀의 위력을 실감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32번 리달, 16번 공한괴,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과 26번 허문광이 허리를 지키고 10번 이보, 17번 리세빈, 30번  양경범이 중원을 구성했다. 최전방에는9번 왈두마가 꼴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사천팀은 기세등등하게 연변팀을 밀어붙였다.

9분경 사천팀은 우리 후방의 패스실수를 리용해 공을 차단한 후 슈팅까지 때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13분경 사천팀이 코너킥 기회에 때린 헤딩슛이 꼴대를 스쳐나갔다.

19분경 사천팀은 박스내까지 파고 들어 연변팀의 촘촘한 수비 사이로 슈팅을 때렸는데 공은 강한 곡선을 그리다가 꼴대에 맞은 후 꼴문안으로 튕겨 들어갔다.

점수는 0:1.

연변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동점꼴도 바로 찾아왔다. 실점 1분뒤 이보가 아크부근에서 상대방의 패스를 차단한 후 상대 수비수를 한번 얼려넘기고 때린 슈팅이 정확히 상대 꼴문을 파고 들었다.

점수는 1:1.

동점꼴을 내준 후 사천팀의 공세가 다시 거세졌다.

30분경 사천팀이 중거리 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몸을 날려 막아냈고 보충슛도 또 한번 동가림의 신들린 선방에 막힌 후 꼴대에 맞아 나갔다.

32분경 사천팀이 또 한번 세련된 패스련결로 슈팅까지 만들어냈지만 꼴문 옆그물에 걸렸다.

35분경 사천팀이 또 한꼴 앞서갔다. 쾌속 역습기회에 동료가 변선에서 찔러준 패스를 26번 외적선수가 받은 후 우리 수비수를 제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점수는 2:1.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9번 왈두마 대신 15번 차가스를, 16번 공한괴 대신 7번 한광휘를 투입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사천팀은 쾌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꼴대를 비껴나갔다.

47분경 사천팀은 또 한번 쾌속 역습을 통해 측면에서 문전에 패스를 넣었지만 슈팅이 꼴대를 벗어났다.

50분경 사천팀은 세련된 패스련결을 통해 패널티점 안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61분경 연변팀은 체력고갈이 온 30번 양경범 대신 6번 리강을 투입했다.

63분경 연변팀은 15번 차가스가 박스선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65분경 연변팀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 맞아 나온 후 차가스의 발에 떨어졌고 차가스가 이보한테 찔러주었지만 이보가 꼴문 바로 앞에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 맞아 나갔다.

68분경 연변팀은 리세빈이 또 한번 박스 외곽에서 지극히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2분경 연변팀은 26번 허문광 대신 36번 왕박호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전방에서의 실수가 또 한번 실점을 초래했다. 75분경 사천팀은 전방에서 연변팀의 공을 빼앗은 후 쾌속 역습을 조직했고 곧바로 연변팀의 후방을 파고들어 26번 외적선수가 추가꼴을 뽑아냈다. 라인을 올렸을 때 전방에서의 작은 실수가 얼마나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준 실점이였다.

점수는 3:1.

81분경 연변팀은 20번 김태연 대신 39번 류박을 투입했다.

그뒤로 사천팀은 절주를 늦추며 두꼴 우세를 지키려 했고 연변팀은 꾸준히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하지 못한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실력적으로 상대에 비해 한수 낮음을 확실히 실감했다. 사천구우는 강력한 승격후보답게 세련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연변팀은 시종 피동에 몰리며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하지만 한꼴 내준 뒤 사나운 기세로 추격에 나섰다가 상대방의 패스실수를 리용해 곧바로 동점꼴을 뽑아낸 점은 가히 칭찬받을만했다. 동가림 또한 수차 상대방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내면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동가림이 왜서 연변팀의 첫째가는 수문장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였다. 연변팀은 후반 초반에 상대의 밀물공세를 막아낸 후 점차 반격에 나섰고 수차 위협적인 기회도 만들어냈다. 다만 결정타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전방에서의 작은 실수가 추가실점을 초래하며 대세가 기울었다.

이번 경기 후 갑급리그는 약 세주일간 휴정기를 가지게 된다. 오는 10월 10일 연변룡정팀은 원정에서 흑룡강빙성과 제25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9
  •   6월 3일 오후에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8라운드 동관관련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련속 세 홈장전의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는 20번 김태연선수가 당선되였다. 한편 연변룡정팀은 오는 6월 10일 사천구우와 제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
  • 2023-06-04
  • 오늘(3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8라운드 동관관련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련속 세 홈장전의 첫 승리를 따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16번 공한괴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하프선에는 8번 손군, 31번 천창걸, 20번 김태연, 7번 ...
  • 2023-06-03
  •   연변룡정팀이 동관관련과의 홈장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전 소식공개회를 가졌다. 소식공개회에서 김봉길 감독은 "지난 제남흥주와의 경기에서 패했는데 아쉽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홈장 3련전이 있는데 래일은 첫 경기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팬들한테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라고 표했다...
  • 2023-06-02
  • 연변룡정팀이 6월 3일 오후 홈에서 동관관련과 제8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동관관련은 지난해 연변룡정팀과 함께 갑급리그에 승격한 팀으로서 지금까지 갑급리그에서 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결에서 누가 끝까지 웃을 수 있을가! 지금까지 순위를 보면 막상막하이다. 현재 두팀 모두 2승, 3무, 2패로...
  • 2023-06-01
  • 무엇이 문제였을가? 오늘(27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7라운드 제남흥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2로 패했다. 전반전에 련속 두꼴 내준 뒤 반격에 나섰지만 변변한 슈팅 몇번 해보지 못한 완패였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29번 황위, 32번 리달, 20번 김태연이...
  • 2023-05-27
  • 연변룡정팀이 오는 27일 오후 원정에서 제남흥주와 제7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팀 모두 지난해에 갓 승격한 팀이고 을급리그에서 수차 대결한 적이 있는 팀이다. 갑급리그에 승격한 후 두 팀 모두 실력을 보강했고 현재 순위도 비슷하다. 이번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가!  현재 연변팀은 2승 3무 1패, 승점 9...
  • 2023-05-25
  • 연변축구가 4년만에 다시 갑급리그로 돌아왔다. 연변은 다시 축구열정으로 들끓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성근한 땀방울로 팬들의 열정에 화답하고 있다. 김봉길 감독의 인솔하에 연변팀에서는 한명 또 한명의 스타선수들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성 어린 성원을 보내고 더 많은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
  • 2023-05-23
  • 오늘(20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6라운드 남경도시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의미있는 첫 홈장승을 수확했다. 오늘 경기에서 김봉길 감독은 442 진영을 구사했다. 19번 동가림이 여전히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29번 황위, 20번 김태연, 32번 리달이 수비진을 꾸렸다...
  • 2023-05-20
  • 올 시즌 갑급리그가 제5라운드까지 펼쳐진 가운데 연변룡정팀은 1승, 3무, 1패로 승점 6점을 쌓으며 10위에 자리매김했다. 연변팀의 실력을 어떻게 봐야 할가? 애초부터 연변룡정축구구락부측은 "리그 잔류"를 올 시즌의 목표로 제시했었다. 하지만 남보다 먼저 동계훈련을 시작하고 한국적 김봉길 감독을 초빙한데 이어 이...
  • 2023-05-15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