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속적으로 유럽경제를 타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9일 12시34분    조회:1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층관찰]

영국 《금융시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유럽의 대형 기업은 로씨야에서 최소 1,000억유로의 업무 손실을 보았다. 한편 미국은 계속 대량의 정치와 경제 리익을 챙겼다.

유럽의 많은 유지인사들은 미국을 따라 수차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결과 유럽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고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으며 통화팽창이 고공행진하고 기업까지 많은 손실을 당했다며 지금은 대중들의 소득이 줄고 민생 압력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화팽창문제 여전히 완고해

유럽동맹 통계국이 얼마전 발표한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8월, 유로구 식품과 담배, 술 가격이 동기 대비 9.8% 증가하였고 비에너지 공업제품은 4.8%, 봉사가격은 5.5% 인상했다. 그리고 이달 에너지, 식품, 담배, 술을 제외한 핵심 통화팽창률은 5.3%였다. 시장전망보다 높은 최신 통화팽수치는 통화팽창에 대한 각측의 우려를 자아냈고 대중들은 물가인상의 고통을 겪고 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밀을 비롯한 원자재가격 인상과 로력원가 인상 등 원인으로 빵 생산원가가 폭등하여 많은 빵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였다. 웽그리아의 한 빵가게 주인인 보이도 요제프는 각종 빵제품의 원가는 3년전 대비 2배로 늘어났다며 찾아온 손님은 점점 적어지고 일인당 평균소비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딸리아에서 면의 가격은 1년전보다 17% 인상되였고 독일에서 치즈 가격은 1년 전보다 40% 인상되였으며 감자 가격은 14% 인상되였다. 유럽 민중들은 올해부터 실제소득이 거의 제고되지 않고 생활원가만 계속 높아졌다면서 “이는 너무 비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이런 생활에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의 많은 민중들이 곤난을 겪고 있을 때 미국의 량식업체들은 대량의 리득을 챙기고 있다. 미국의 번치회사를 례로 든다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번치회사는 2022년 전년의 수입전망을 최소 21% 상향 조절하였고 전년의 수입은 672억딸라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번치회사의 주가는 약 15% 올랐다.

제조업 타격 받아

미국이 부단히 지정학적으로 정치판도를 교란하고 에너지 지레대를 움직이며 보호주의 조치를 제정하였기 때문에 유럽의 제조업 기초는 날로 약화되였을 뿐만 아니라 공업품 수출도 큰 영향을 받았다.

유엔 경제사회사무부의 보고에 의하면 계속 치솟는 에너지가격은 자동자제조업을 포함한 유럽의 에너지 고소모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켰고 시장 점유률의 류실을 초래하였다. 금융분석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9월 1일 발표한 구매관리자 지수를 보면 유로구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43.5로 예기보다 낮았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제정하여 고액의 수당금을 비롯한 조치로 전기자동차와 기타 친환경 기술의 미국본토에서의 생산과 응용을 추진하였다. 벨지끄 기업련합회 유럽동맹사무 관계자인 올리비에 요리스는 이러한 보호주의 행위에 크게 놀랐다면서 미국은 우리의 뒤통수를 쳤다고 규탄했다.

에너지전환 압력 커져

우크라이나위기가 지속되면서 유럽의 에너지전환 계획은 큰 타격을 받았고 유럽은 할 수 없이 전세계적 범위에서 대체방법을 찾아야 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석탄전력의 재가동, 원자력발전 철수 유예, 천연가스 비축량 증가 등 중요한 비상조치들을 제정했다.

영국 《일요일 타임스신문》은 독일의 갈탄발전소 재가동을 보도하면서 “석탄으로의 반환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였다”고 전했고 “우크라이나위기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르메니아 정치경제전략연구중심의 베냐민 포고상 주임은 우크라이나위기는 로씨야와 유럽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 유럽의 전략적 자주의 길이 더 험난하게 된 것도 우크라이나위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미국은 한면으로는 에너지 분포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에너지자원에 대한 지정학적인 통제권을 더 강화하려 하고 있고 다른 한면으로는 또 청결에너지 시장에 대한 점유를 가속화하여 공급망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함으로써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에서 계속 유럽을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베냐민 주임은 미국을 추종해서 유럽은 아무런 득이 될 것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유럽은 세계질서에서 계속 미국을 추종하는 것은 유럽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16
  • 향항의 인재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향항특별행정구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4 세계 인재경쟁력 순위 보고서〉에서 향항은 2023년 16위에서 9위로 대폭 상승했다. 2016년 이후 처음 다시 10위권내 진입했다.향항은 인재경쟁력 분야에서 3개 부문 순위에서 모두 2...
  • 2024-09-23
  •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서밋(峰会) 2024에서 ‘대화 로보트’와 교류하고 있는 관람객. /신화넷2019년—2023년 인공지능(AI) 연구성과가 가장 많은 10개 기관중 6개가 중국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자연》잡지가 최근 발표한 ‘자연지수 2024 AI’에 따르면 AI 연구가 빠르게 증...
  • 2024-09-23
  • 9월 21일, ‘심무계, 보변강’(心无界,步边疆)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계렬경기 장백현지역 경기가 장백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운동회개막식에 참가한 성, 시, 현의 해당 책임일군들길림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와 길림체육학원에서 주최하고 백산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체육국,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
  • 2024-09-23
  • 9월 19일, 길림시기록친목회가 조직, 주최하고 길림시 여러 조선족 민간단체들이 참가한 국경절 경축 합동문예공연이 아름다운 길림시 송화강변 고로장산장에서 펼쳐졌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동락예술단, 민들레예술단, 해빛예술단, 영길현조선족민속협회예술단 등 단체의 문예애호가 200여명이 참여하여 독창, 합창,...
  • 2024-09-23
  • 최근 연변 철도경찰측은 타인의 신분을 도용하여 고속철을 탑승한 두건의 위법사건을 해명했다.한 남성이 훈춘에서 북경으로 향하는 G3650번 렬차에 탑승했는데 사업일군이 이 남성이 소지한 기차표가 본인의 신분정보와 부합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렬차가 사평동역에 정차한 후 승무경찰은 이 남성을 사평동역파출소에 ...
  • 2024-09-23
  • 외화는 국가의 엄격한 관리통제를 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 경내에서 사사로이 외화를 매매하는 것을 금지한다. 하지만 일부 불법분자들은 오히려 위험을 무릅쓰고 ‘암거래상'으로 륜락하여 불법으로 외화를 매매하여 리익을 챙긴다.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불법경영범죄사건 한건을 심리, 판결했다.법원은 심리를 거쳐 ...
  • 2024-09-23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돈화편] 돈화시제1중학교에서  집중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최근년간 연변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다지는 것을 뉴대로 생동하고 조화로운 발전의 화폭을 그려왔다. 경치가 아름다운 이 땅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석류씨처럼 한데 뭉쳐 화목하게 지...
  • 2024-09-22
  • 황강, 길림성로력모범표창대회서 강조시대의 중임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용감하게 혁신하고 창조하며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과 뜨거운 실천에 적극 뛰여들어야호옥정 사회 주국현 참석9월 20일, 길림성로력동모범표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
  • 2024-09-22
  • 연변 8개 집단이 성모범집단, 5명이 특등로력모범으로9월 20일, 길림성로력동모범표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된 가운데 성당위와 성정부는 선진을 표창하고 본보기를 수립하며 로력모범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성 인민의 로동열정과 창조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춘길대원정보기술주식...
  • 2024-09-22
  • 9월 20일, ‘중국 렬사기념일’을 맞아 〈연길 로병사의 집〉회원들은 연길장백산동로구조소(원 하남소방중대) 장병 및 참전 로병사들과 함께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실현툰에 있는 <28명 렬사순난지>를 찾아 색바랜 렬사기념비 비문에 일일이 색을 입혔다. 그들이 비석에 새긴 비문과 렬사명단을 페인트로 선명하...
  • 2024-09-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