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세안국가 지도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성과 높이 평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9일 12시40분    조회:39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에 찍은 남녕국제회의전람중심. /신화사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담이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상호 련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제기된 지 10주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각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하고 협력 분야를 꾸준히 확대시켜왔다.

중국-라오스 철도, 인도네시아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말레이시아 쿠안탄항, 브루나이 무아라항… 최근 아세안지역의 고속도로와 철도가 개통되고 항구가 개조되였다. 이를 통해 역내 경제발전을 힘있게 뒤받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는 개막식 연설에서 량국이 협력하는 두곳의 산업단지 협력 모델에 따라 개발한 말레이시아-중국 쿠안탄 산업단지와 중국-말레이시아 흠주 산업단지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시범 프로젝트라며 기초건설을 지속적으로 개조했을 뿐 아니라 량국의 인문교류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라오스 총리 통룬은 연설에서 라오스와 중국이 기초건설 분야 협력에서 점차 실질적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량국과 기타 아세안 국가의 경제·무역·투자·관광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해 량국 국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인적왕래를 확대시켰다고 강조했다.

윁남 총리 팜 민은 윁남을 비롯한 아세안 각국이 지역협력과 공동번영 촉진을 위한 중국의 기여를 언제나 지지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윁남이 개방․진실․상호신뢰․평등의 원칙에 따라 ‘일대일로’와의 접목 추진에 박차를 가해 공동번영을 실현할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부통령 마루프는 최근 수년간 아세안과 중국이 경제발전과 실무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량자 관계가 건강하게 지속 발전해왔다고 전했다. 또 아세안과 중국의 무역 잠재력이 무척 크다며 쌍방은 더 포용적인 무역을 실현하고 기업인은 상호 왕래와 협력을 심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이미 150여 개 국가, 30여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지금까지 3천여개 협력프로젝트를 맺으며 1조딸라에 육박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캄보디아 총리 훈 마넷은 앞으로 아세안과 중국이 시장개방을 확대하고 상호련결, 공급사슬의 유연성 강화 등 방식으로 협력을 한층 더 높이자고 제안했다.

타이부총리 품탐은 타이는 중국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내 및 각종 경제회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의 발전정책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일맥상통하다며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습근평저작선》 제1권, 제2권 몽골어, 장족어, 위글어, 까자흐어, 조선어, 이족어, 쫭족어 등 7개 민문어판이 이미 번역사업을 완성하고 일전 전국적으로 출판, 발행되였다. 중공중앙문헌편집위원회에서 편집한 《습근평저작선》 제1권, 제2권은 2023년 4월에 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중공중앙 선전부, 국가민족사무위...
  • 2023-08-03
  • 지난 북경동계올림픽 기간 중국 중차(CRRC)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새로운 ‘부흥호’ 고속렬차를 공개했다. 최고 시속이 350킬로메터에 달하는 이 고속렬차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자률주행 고속렬차로 알려졌으며 5G 라이브방송 스튜디오가 탑재되였다. 최근 중국미디어대학 2022년급 국제신문전파 석사연구생 사회실천 조사...
  • 2023-08-03
  •   제16라운드 경기 연변룡정팀 선발선수들. 8월 5일 저녁 7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단동등약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7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올시즌 연변룡정팀의 네번째 동북더비인 이번 경기는 세번 련속 홈장경기에서 또 1점이냐 아니면 3점이냐 하는 화제로 축구팬들가운데서 뜨거운...
  • 2023-08-03
  • 《행복한 장고의 꿈》, 제12회 ‘소하풍채’ 전국 아동무용 전시공연 〈소하스타〉상 수상 제12회 ‘소하풍채’ 전국 아동무용 전시공연 행사에서 최고상인 〈소하스타〉상을 수상한 연길시중앙소학교 꽃봉오리예술단의 꼬마무용수들 2일, 연길시중앙소학교 강해영 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 학교의 무용 《행복한 장고의 꿈...
  • 2023-08-02
  • 최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로인을 돕는 봉사사업을 잘하고 로인들이 디지털화, 지능화가 갖다주는 편리를 향수하도록 돕기 위해 당원 간부,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룡광촌에 가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혜적으로 로인을 돕는’ 스마트폰 보급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룡광촌은 조선족촌으로서 촌민은 로...
  • 2023-08-02
  • 광동성 동관시에서 개최된 제9회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래빈과 교사들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이하 협의회로 략함)에서 주최하고 동관시조선족한글학교에서 협력한 제9회 교사연수회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동성 동관시에서 개최되였다.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후원리사회, 동관시조선족기업가상회, 동관시조선족녀성협회...
  • 2023-08-02
  • 7월 28일, 장춘 MIXC(万象城)가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수십만명 장춘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함께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새롭게 개장했다. 장춘 MIXC은 화윤치지(华润置地)가 심양MIXC에 이어 동북에서 두번째로 건설하는 MIXC으로 총 건축면적은 약 15만㎡, 상업공간은 지상 7층, 지하 5층이다. 여기에서 이미...
  • 2023-08-02
  • 길림성 인사청, 인터넷매체 직함 대행 허위선전 경계 공고 발표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은 최근 <인터넷 매체 직함 대행 허위선전을 경계할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최근 여러 인터넷 매체들이 직함증서를 대행할 수 있다는 거짓 선전을 방송하면서 ‘교육 참가 후 직함증서 대행 가능’, ‘비용환불, 자격증 취...
  • 2023-08-02
  • 최근, ‘길태호(吉泰号)’ 길림성 신강지원 관광 전용렬차(이하 ‘길태호’ 신강지원 특별렬차)가 장춘 기차역에서 출발, 700여명 려행객들이 17일간의 신강 심도관광을 개시하면서 올해 신강지원 전용렬차 관광객 발송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길림성의 '관광으로 신강지원' 사업에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최근년...
  • 2023-08-02
  • “무엇을 도와드릴가요?”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도움이라도 주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마음,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위해 자주 고민하게 되였고 그 가운데서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82년생인 리은화, 강매 두 동갑내기가 이끌어가고 있는 연변아이디어박스교육자문써비스쎈터(灵感盒子), 그 이름을 처음 알게...
  • 2023-08-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