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에 찍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시험구간을 달리는 종합검사렬차.(드론 사진) /신화사
최근 열린 2023 포강(浦江)혁신포럼에서 과학기술 혁신성과와 국제 과학기술 협력 추진 및 인류 공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국의 행보가 주목받았다. 실제로 다수의 과학기술 혁신이 가져온 강력한 동력은 중국이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와 함께 나아가고 있음을 뒤받침한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2년 34위에서 지난해 11위로 껑충 뛰여올랐다. 〈세계지식재산권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유효특허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지난 10년간 기술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품질 성장 실현에 주력했다며 이러한 최첨단기술 분야가 중국경제에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5월 발표된 최신 자연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세계 상위 과학 학술지로부터 자연과학 연구론문의 최대 기여국으로 꼽혔으며 우수 연구론문 비중도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중국의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제품이 화제다. 자주혁신 선진기술이 응축된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Mate) 60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구매조차 어려운 성황을 이루었다.
중국의 많은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가 해외로 퍼지면서 다른 나라 국민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속철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고속철은 중국인에게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이동의 편리함을 가져다주었고 해외에서도 동일한 편리함을 누리게 했다.
생태문명 측면에서 록색 ‘일대일로’의 발전은 많은 해외 인사들이 중국의 경험을 배우도록 이끌었다. 올 6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사막인 신강 타클라마칸에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의 사막화 방지 및 통제 관계자들이 사막화방지 교육과정의 현장 시연에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중국이 사막화를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며 “중국측 과학연구자들이 실천경험을 공유해준 덕분에 중국기술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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