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따스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보도한 데 의하면 조선 주재 로씨야 대사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가 기자에게 로씨야는 조선에 식량 지원의 뜻을 밝혔지만 조선은 현재 상황으로는 외국의 지원이 수요되지 않는다며 “조선은 올해 작황이 아주 좋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마체고라는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우리는 2020년(조선에) 무상으로 5만톤의 밀을 인도주의 원조로 보냈고 현재 또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조선의 벗들은 솔직하게 ‘참 감사하다. 사정이 어려우면 당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지만 지금은 모두 좋은 상황이다. 사실 조선은 올해 작황이 아주 좋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9월 13일 로씨야 극동지구 아무르주의 동방우주발사장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17일 김정은은 로씨야에 대한 방문을 마쳤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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