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폭의 아름다운 록색 화폭 그려가고 있는 연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1일 16시54분    조회:35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계렬보도

집문을 나서면 공원 속으로... 연길 대지에서 록수청산은 하나의 경관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도시발전 가운데서의 중요한 자원으로 되고 있다.

적극적으로 ‘록색 속의 도시, 도시 속의 록색’ 구도를 구축하여 도시의 회색공간을 곳곳이 록음으로 우거지는 환경으로 변화시킴은 물론, 강과 륙지 절점 경관 향상 및 록색미 유원 거리와 도로 건설은 도시의 자잘한 공간으로 하여금 새로운 활력이 차넘치게 했으며 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 뿐더러 ‘주머니공원’은 연길의 도시 미세갱신의 록화 력량이 되여 도시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길의 ‘1거리1풍경, 1도로1색갈, 1정원1품, 량안에 꽃피’는 도시의 생태 화폭이 한창 끊임없이 모양을 잡아가고 있다.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팀은 20일, 연길시의 거리와 골목을 돌아보며 ‘록미 연길’ 행동이 이 작은 도시에 가져다준 생기와 활력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푸르름에서 아름다움으로 도시의 품질 향상

아름다운 연길은 본디 푸른 바탕이 짙다. 록미 연길의 생태건설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록지건설을 계획하고 록색대상을 늘이며 공터에 록지를 심고 불법 건축물을 철거해 록지로 돌려주며 틈새에 록지를 조성하고 정원에 록지를 보강하는 등 일련의 조치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내 열매를 맺었다.

다리 아래, 로후 아파트단지의 회색공간을 록색 경관으로 가꾸면서 과거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잉여공간’들이 바야흐로 도시의 ‘금각은변’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길시법원 주머니공원의 경우 본래의 간단했던 록화가 전부 모습을 감췄다. 지면을 단단하게 포장하고 사방에 가지각색 묘목을 새로 심었다. 동쪽에는 의자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었고 서쪽에는 현대예술의 분위기가 풍기는 흰색 퇴마루를 설치했다.

스포츠 및 부모-자녀 소통 공간을 설계 주제로 한 문삼원(文杉园)은 주변에 수목이 우거지고 장소는 오색찬란하게 조성돼 있다. 거기다 우뚝 솟게 설치된 ‘문삼원’ 세 글자에 연길의 로고가 덧붙어지면서 곧바로 공원의 ‘외모 담당’으로 떠올랐다.

연길시 연천교 동쪽, 벽수원림 아파트단지 남쪽 공터에 위치한 성광만(星光湾) 유원지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의 별빛을 느낄 수 있어 성광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원 면적은 2만 6,200평방메터로 원내에 생태주차장, 자작나무숲 경관, 별하늘 카페, 하천회랑, 숲아래 조명쇼 등을 계획하여 아름답고도 고요한 성광만 테마 유원지를 조성했다.

연길시림업국 원림계획설계과 부과장 손정량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는 ‘록색 력량 증가, 품질 제고, 문화 구축’을 주선으로 ‘두개 회랑이 견인하고 절점으로 지탱하며 록색망으로 에워싸고 유원지가 빽빽히 퍼져 있’는 록색미 구도를 목표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 도시의 기능 위치를 두드러지게 함과 더불어 도시의 록화 경관을 풍부히 함으로써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연집하, 부르하통하가 도시를 흘러지나는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두갈래의 강변 생태 록색 회랑을 건설하는 바 연집하구역에 대한 치리대상의 총체적 포장은 국가수리부의 행복하호(幸福河湖) 건설시점 비준을 받았다.

도시의 서, 남, 북 3개 출입구를 정교하게 만들어 교통 절점 식별도를 높이고 소재지 도시의 록색미 이미지를 보여준다. 현대국제 아파트단지 동쪽 공터, 남쪽 출구, 모아산에 혼합색 백일초 꽃씨를 뿌려 약 12헥타르에 달하는 꽃바다 경관을 만들어 도시의 색채를 풍부히 하고 도시의 형상을 업그레이드시켰다.

18개 주요 거리와 도로에 대해 록화와 미화를 진행하고 수목을 심거나 보충하거나 길과 다리 우에 생화를 놓아두었으며 길목과 물못 입구를 재조성하는 등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록음이 우거지는 다채로운 경관대로를 만들었다.

전에는 ‘잊혀져있던 모퉁이’가 도시의 록화, 공공시설, 주차장 등 기능형 용지로 탈바꿈해 색다른 도시의 활력을 내뿜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록색이 유휴공간을 장식하면서 더욱 많은 가능성을 발굴해내고 있다.

주민들의 행복감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인간본위, 록색미로 대중들에게 혜택을 방출한다.

오늘날의 연길에는 수많은 개방공간이 ‘주머니공원’ 방식으로 도시구조 속에 산재해있거나 숨겨져있으며 록색·레저·오락 심지어 교육 등 풍부한 ‘기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연길시 모아산 동쪽 거리 연선에 위치한 삼공원(森工园)에는 암홍색 나무판자가 줄지어 맞춰져있거나 의자로 만들어져있다. 신록색의 잔디밭에는 높이가 들쑥날쑥한 수목들과 ‘야생동물’들이 조화롭게 공생을 이룬다. 유원지 출구의 나무잔도 량쪽에는 연변림구 풍경 사진들이 널려 있다.

장백산삼림공업그룹 삼림경영부 부장 리리의 소개에 따르면 공원의 면적은 7,484평방메터이며 ‘록색’을 주제로 하고 ‘과학보급 연구학습’을 주선 삼아 새가 지저귀는 삼림(鸟语林影), 살구숲 꽃바다(杏林花海), 백산약향(白山药香), 산과 보물(山影珍宝), 호랑이표범락원(虎豹乐园), 홍송표범(红松豹跃) 등 6개 부분으로 나뉜다. ‘세계절에 꽃이 있고 사계절 내내 푸르며’, ‘교·관·초(乔灌草) 결합’의 경관 효과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장백산림구의 최상급 생태계를 원내에로 축소했다. 원내에는 흑송, 자엽리, 야광나무, 산마가목, 주목 등 장백산 향토식물 46종이 심어져있다.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검은단비, 호사비오리 등 12종의 희귀 야생동물 조각과 인삼, 령지 등 림특산품도 점재돼 있다. 방문객들은 휴대전화로 표지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식물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료해할 수 있다. 이 공원은 또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으로부터 제2회 ‘가장 연변다운 곳 찾기’ 왕훙 탐방지로 평의됐다. 공원이 조성된 후 연변 왕훙 탐방지인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연길공룡왕국과 상호 호응하면서 민속문화, 과학보급 연구학습, 오락레저가 일체화된 ‘1로3원’(一路三园) 특색 경관을 형성했다.

장백산서로 주머니공원 서쪽은 운동건강구역이다. 참신한 건강기구들은 각 년령층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다. 방문객들이 ‘록색’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생태+스포츠’가 융합 발전하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조성했다.

인민공원은 또 록지 공유 시범사업을 가동하여 잔디밭과 삼림밑 공간 3,000여평방메터의 천막 캠핑구역을 개방했다.

도시 록색망을 촘촘히 짜고 도시의 록색 력량을 방출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록색발전의 복지를 누리도록 하는 록색의 연길은 생기가 넘치고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목전 부르하통하 연안에는 2개의 주머니공원 건설이 완료되였고 량안 비탈면의 록화가 추진중에 있다. 3개 도시 출입구 록화는 기본상 완공되였고 배치 경관 소품을 제작중에 있다. 48개 유원지 광장 개조 업그레이드는 이미 29개를 완성했다. 그중 새로 건설한 8개 생태유원지는 이미 대외에 개방했고 18개 주요거리와 주요도로의 록화 보완 및 록화는 이미 12개를 완성해 루계로 각종 교목 2만 3,000여그루를, 풀과 꽃 260만여그루를 심거나 옮겨 심었다.

푸른 기운이 완연한 연길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만족시켜주는 ‘동경하는 삶이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 최근 장춘시 구태구에서 가을철 투자유치 프로젝트 집중 계약체결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총 투자가 217억원에 달하는 15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중 총투자가 20억원에 달하는 통용 공항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장춘시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강요》에서는...
  • 2022-09-27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