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9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손혁, 림조휘): 꾸바공산당의 초청으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리희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꾸바를 공식 친선방문하여 아바나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 국가주석 디아스카넬을 회견하고 꾸바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조직 서기 모랄레스와 회담을 가졌으며 꾸바 혁명지도자 라울 카스트로 대장을 방문했다.
디아스카넬을 회견할 때 리희는 습근평 총서기의 진심어린 문안을 전하고 꾸바의 ‘77개국그룹과 중국’ 아바나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리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당신과 두차례 회동을 가지고 중국과 꾸바 량당, 량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측은 꾸바측과 량당, 량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리행하고 당과 국가 관리 경험교류와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깊이 있게 전개하며 서로의 핵심리익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각자의 당건설과 사회주의사업의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꾸바측과 함께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보창의, 글로벌문명창의의 실시를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디아스카넬은 리희에게 습근평 총서기에 대한 진심어린 문안을 전달해줄 것을 부탁하고 리희가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인솔해 꾸바를 방문한 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확고하게 77개국그룹 성원국들 편에 서서 개발도상국들의 공동리익을 강력하게 수호했다. 꾸바측은 중국측이 꾸바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중국공산당과 밀접하면서도 친선적으로 교류하고 실무적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꾸바측은 중국측이 꾸바인민의 일방적인 봉쇄와 제재를 반대하는 정의로운 투쟁을 확고하게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중대한 글로벌제안들을 확고하게 지지한다. 제3회 ‘일대일로’국제협력 고위층 포럼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
모랄레스와 회담할 때 쌍방은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교류와 상호 참조를 강화하고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문제, 부패척결문제 등에 대한 경험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데 동의했다. 쌍방은 또한 중국 국가감찰위원회와 꾸바 총심계서가 량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지켜보았다.